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28일 무주서 개막…박태준·김유진 출격 작성일 08-25 2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세계 랭킹 1위 4명 출전…올림픽 랭킹 포인트 놓고 경쟁</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5/AKR20250825062800007_01_i_P4_20250825110014900.jpg" alt="" /><em class="img_desc">2022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한 박태준<br>[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기대주들의 도전 무대'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쟁 무대'로 개편된 무주 태권도원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28일부터 31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펼쳐진다.<br><br> 태권도진흥재단은 25일 "이번 대회엔 선수 351명, 임원 183명을 포함해 53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특히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우승자 박태준, 여자 57㎏급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을 비롯해 체급별 세계 랭킹 1위 4명이 출전한다"고 전했다.<br><br> 그랑프리 챌린지는 그동안 올림픽 랭킹 하위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을 주는 '기대주들의 도전 무대'였으나 올해부터 올림픽 랭킹 주기가 기존 4년에서 2년으로 바뀌면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개편됐다.<br><br> 지난 6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그랑프리 챌린지에서도 정상급 선수들이 여럿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br><br>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간판 박태준은 그랑프리 챌린지와 인연이 깊어 눈길을 끈다.<br><br> 그는 한성고 재학 시절인 2022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그랑프리 챌린지 1회 대회 남자 58㎏급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br><br> 이후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월드 그랑프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올림픽 정상을 밟았다.<br><br> 박태준은 30일, 김유진은 31일에 출전한다.<br><br> 이번 대회엔 G-2등급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걸려있고, 체급별 1~3위 선수들에겐 내년 9월에 열리는 G-6등급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이 주어진다.<br><br> 이번 대회엔 난민 선수들과 개발도상국 선수들도 출전한다.<br><br>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WT),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들을 초청해 각종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br><br> 이번 대회는 태권도진흥재단과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가 개최한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진짜 의사인 줄, 깜빡 속았다"…규제 사각지대 노린 AI 광고 08-25 다음 한국마사회, 직원 간 상호 신뢰 강화 실무 협의체 가동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