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M] 요리 보는 맛 있는 '폭군의 셰프', 발군의 이채민 ★★★ 작성일 08-25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qfzGEQyO"> <div contents-hash="fac1b15c177b962084ba90d9887b03e8bcd8e133a8617a7cff01d4f1e3f1336c" dmcf-pid="xAB4qHDxys" dmcf-ptype="general"> <div> 요리부터 배우들의 연기까지, 보는 맛이 다채로운 드라마 '폭군의 셰프'다.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96b87ad6949fb8a64ea59a5a4581c5addfae30d4a4f102c5252fbe12b1e33d" dmcf-pid="yUwhDdqy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iMBC/20250825104544930btce.jpg" data-org-width="1130" dmcf-mid="6rYtWDMU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iMBC/20250825104544930bt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10bd6b9b2395fb993ad90d64792b419d727de6dccf6b8dd6125ee1051d9e092" dmcf-pid="WurlwJBWWr" dmcf-ptype="general"> <div> <br> <br> </div> <div>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폭군의 셰프'는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겸비한 왕 '연희군' 이헌(이채민)과 미래에서 온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 </div> <div> <br> </div> <div> 이번에 공개된 1회와 2회에서는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휘말리며 조선 한복판에 떨어지게 된 연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지영은 곧 우연히 만난 이헌과 지독하게 엮이기 시작, 달콤살벌한 동행을 이어가게 된다. </div> <div> <br> </div> <div> '폭군의 셰프'는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 사극 불패 신화를 기록해 온 장태유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획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다만 최근 방송계에선 사극 장르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보니 우려의 시선도 컸는데, 이에 장 감독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타임슬립'과 같은 판타지 요소를 비롯해 호불호 없을 소재인 '요리'를 더해 보는 맛을 살렸다. </div> <div> <br> </div> <div> 우선 '타임슬립' 부분은 안정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편이다. 과거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적이 있는 만큼 도전적인 시도를 할 수 있었을 터. 하지만 '요리'라는 또 다른 재료도 있는 만큼 판타지적인 부분에 있어 욕심을 내기보단 익숙한 방식을 택하며 극이 불안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했다. 따라서 극 초반부는 우리가 익히 봐왔던 방식으로 풀어지지만, 장 감독은 두 주인공이 만나는 과정과 첫 요리가 등장하는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며 시청자들이 지루함을 덜 느끼도록 했다. </div> <div> <br> </div> <div> '요리'는 '폭군의 셰프'의 메인 소재로 활용된다. "요리는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는 드라마 주역들의 발언이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요리가 시작되는 순간 마치 음식 전문 예능이나 만화를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 효과가 입혀지고, '수비드' '리버스 시어링'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전문 요리 기술이 등장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애니메이션 '요리왕 비룡'의 '미미(美味)' 리액션을 떠올리게 하는 배우들의 먹방 열연은 덤이다.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ab7dc345d2bfa1aca6014aa56523a9e9de375b64de0b92ceba597b3d565514" dmcf-pid="Y7mSribY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iMBC/20250825104546383kvde.jpg" data-org-width="800" dmcf-mid="PHJNdKHE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iMBC/20250825104546383kv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c25b0cd3edd10d6b7946f177dab4390f8d5255abf0c5e19b3484566399e93f" dmcf-pid="GZaDg8FOhD" dmcf-ptype="general"> <div> <br> <br> </div> <div> '폭군의 셰프'가 방송 전 화제를 모았던 또 다른 이유를 꼽자면 바로 이채민이라는 존재. 당초 '더 글로리'로 유명한 박성훈이 이헌 역으로 캐스팅됐으나 여러 이슈에 휘말리며 하차, 이채민이 급하게 대체 섭외됐던 바다. 해당 해프닝에 대해 이채민은 "갑자기 합류하게 되며 이헌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지만, 묵묵히 내게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는 데에만 집중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div> <div> <br> </div> <div> 다만 이런 걱정은 엄살에 불과했다. 우려와 달리 이채민은 이헌을 훌륭하게 연기해 내며 드라마의 키맨으로 활약한다. 대체할 배우를 쉽사리 떠올릴 수 없을 정도인데, 초반부터 내면에 상처와 복수심을 품고 있는 이헌을 더할 나위 없이 연기해 내며 단숨에 '폭군의 셰프'에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는 걸 숨겨야 하는 이헌의 모호한 눈빛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div> <div> <br> </div> <div> 임윤아의 경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연기를 해낸다. 임윤아가 연기한 연지영은 요리에 있어선 최고의 실력을 지니고 있지만, 간혹 욱할 때도 있는 털털한 성격을 지닌 인물. 그간 임윤아가 연기한 여러 캐릭터들과 비슷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킹더랜드'의 천사랑, '공조'의 박민영, '기적'의 라희 등의 역할이 겹쳐 보이기도 한다. 자연스러운 연기는 물론 칭찬할 포인트이지만, 기시감은 임윤아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보인다. </div> <div> <br>한편 기대와 우려 속 시작한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 면에선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준 편이다. 1회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9%를 기록한 데 이어, 2회는 6.6%까지 상승하며 임윤아의 이름값을 실감케 했다. 과연 10%의 벽도 돌파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div> <p>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tvN</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권나라, 차가운 첫인상 고민이라더니 매력 흘러넘쳐(직장인들2) 08-25 다음 혜리, 대륙 여신 위엄 드러낸 中 단독 팬미팅 “역대급 에너지 받고 가”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