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봉준호→'케데헌' 매기 강, 부산서 어떤 이야기 들려줄까

작성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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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XHxzyjOr">
          <div contents-hash="a7883de240e11bb8d63f3264147eb23699b57625ec3d05c1dd7a49b67aebc5b6" dmcf-pid="7OZXMqWAww"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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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매기 강·강동원·은희경·손석희,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까르뜨 블랑슈'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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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80250bae0b7dbf33a82e01b54707e110e1741eb5368f5c594652b50692e4d8" dmcf-pid="zI5ZRBYc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봉준호 감독, 매기 강 감독, 배우 강동원.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09804mose.jpg" data-org-width="710" dmcf-mid="1O8IbZrRO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09804mo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봉준호 감독, 매기 강 감독, 배우 강동원.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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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62d5c692c39c3676292fca489e8ca97d240d741c6b1658e914ff9bb19dc741f" dmcf-pid="qC15ebGkwE" dmcf-ptype="general">
           <br>세계적인 거장 봉준호 감독부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든 매기 강 감독 그리고 배우 강동원, 소설가 은희경, 언론인 손석희가 부산에서 관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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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61570a01c3dee21b12a8a39daafcd6e3c68ef2efa824ca1933274a3c629adf3" dmcf-pid="Bht1dKHEsk" dmcf-ptype="general">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30회를 기념해 특별기획 프로그램 '까르뜨 블랑슈'를 선보인다.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는 프랑스어로 '백지수표'를 뜻하는 말로, 누군가에게 제한 없는 선택의 자유를 부여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27b9cccf784d563263573d018424dc9302cd2ee8e2f978fa850adb057748ba" dmcf-pid="blFtJ9XD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은희경 소설가 ⒞정멜멜, 손석희 언론인.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1146ptmb.jpg" data-org-width="710" dmcf-mid="tKa1dKHE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1146pt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은희경 소설가 ⒞정멜멜, 손석희 언론인.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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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fa9ca96753eff3f11db435045f05a870db2860d476e1d8c4c2c3437f638131f" dmcf-pid="K04fmnKGrA" dmcf-ptype="general"><br>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해 국내외 영화·문화계 명사들이 직접 선정한 추천작을 상영하고, 작품에 얽힌 경험과 깊이 있는 감상을 관객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p>
          <p contents-hash="d7b5680f4440b94aac87ee16190d1314d9ef7f6309a97c08d0f94d92deff8a50" dmcf-pid="9p84sL9HEj" dmcf-ptype="general">명사들의 시선을 통해 작품을 재발견하는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이번 '까르뜨 블랑슈'에는 봉준호 감독, 매기 강 감독, 배우 강동원, 소설가 은희경, 언론인 손석희 등 오늘날 대한민국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문화계 명사 다섯 명이 참여해 각자의 애정이 담긴 작품을 소개하고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3ece83ec2ae0f668369bc6cc7300865b9ddbaf70e4269c777f8dcaaa091ef0" dmcf-pid="2U68Oo2XD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유레카' 스틸컷. 다음 영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2440zgrg.jpg" data-org-width="710" dmcf-mid="Ft4jtho9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2440zg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유레카' 스틸컷. 다음 영화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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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5aa83d6fbd218f263ac100be36003e9c294ffa886b78bc772a3eb61ce2ad2db" dmcf-pid="VuP6IgVZma"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ee78733e3b212f64e230d745d3c37a351842a9f1171c49f20aba9e5a1864aaa9" dmcf-pid="f7QPCaf5Og" dmcf-ptype="h3">봉준호 감독×'유레카' 아오야마 신지</h3>
          <div contents-hash="f1cf34d0933251f5ae10fb62cd7d260efdc5df38c03421a869bd1cc22c9dfc43" dmcf-pid="4zxQhN41mo" dmcf-ptype="general">
            
           <br>먼저 '기생충'으로 2019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고, 2020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까지 총 4개 부문을 휩쓸고, 최근에는 '미키17'을 통해 특유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확장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은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유레카'(2000)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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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5dc133b4d5d958f05fb390f18e1359d1f24ab01cf4750247e42c569bf5158ea" dmcf-pid="8qMxlj8tOL" dmcf-ptype="general">2000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유레카'는 비극을 겪은 이들이 떠나는 치유의 여정을 통해 아오야마 신지 감독 특유의 섬세한 심리 표현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p>
          <p contents-hash="7b9315656a015f78b5c93c0813ef63f23cc0aa610e2f8f72216f19b5da15f464" dmcf-pid="65KbkR7vOn" dmcf-ptype="general">봉준호 감독은 "조용히 다가와 천천히 스며들고, 마침내 가슴속 깊은 곳까지 뒤흔드는 정서적 울림. 이제 우리 곁을 떠난 아오야마 신지의 걸작"이라는 애정 어린 추천사를 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641e7f1dfff9099d643d5eb93e16b862473ab0d7f6598c7334d6cc384ff573" dmcf-pid="P19KEezT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괴물' 스틸컷. 다음 영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3748nugh.jpg" data-org-width="710" dmcf-mid="3TxDUyA8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3748nu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괴물' 스틸컷. 다음 영화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02302b83ab32d0875841097ecb541644d9b09bc253f436aa2cf6a1f2b0540ea" dmcf-pid="Qt29DdqywJ"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bca6fee93de0187ede21a1b7ad2b6b5c4a2a3e8b5554f5736c4662b6dc92bcd7" dmcf-pid="xFV2wJBWId" dmcf-ptype="h3">매기 강 감독×'괴물' 봉준호</h3>
          <div contents-hash="896820be4437762b6aaa3350e1db7cddc42d67ce219e508fb460bc27ab7c10ae" dmcf-pid="ygIOBXwMIe" dmcf-ptype="general">
           <br>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단숨에 전 세계를 '케데헌 앓이'에 빠뜨리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입증한 창의적 연출가 매기 강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을 택했다.
          </div>
          <p contents-hash="5094a315de986c51cf28755696c19d3b51d69f99538064b27bc253aec91707cb" dmcf-pid="WaCIbZrRDR" dmcf-ptype="general">매기 강 감독은 "'괴물'을 보기 전에는 한 영화가 그렇게 많은 분위기를 오갈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이 영화를 통해 여러 가지 분위기가 하나의 영화 속에 공존할 수 있다는 것과 그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며 자신의 영화 세계에 깊은 영향을 끼쳤음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db97f3fddcbfc29ad6acd9eceff96f651829a71e029255984190af5204e7e4" dmcf-pid="YlFtJ9XD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전우치' 스틸컷. 다음 영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5111fdok.jpg" data-org-width="710" dmcf-mid="0hol2tOJ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5111fd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전우치' 스틸컷. 다음 영화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fd4fe7957f3d85db97b2560e02bd3c57ccae3588c3c4040ec7411275900e0e1" dmcf-pid="GS3Fi2Zwsx"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c9b796668049cdec3e1c0e3f156a9c147cc810f191a6eb132018a45ee99ec51c" dmcf-pid="Hv03nV5rIQ" dmcf-ptype="h3">배우 강동원×'전우치' 최동훈</h3>
          <div contents-hash="2b5def12c16af625db7e1a65dbeb136b569474c2a9d8d842ac491a7715e0a0f4" dmcf-pid="XTp0Lf1msP" dmcf-ptype="general">
            
           <br>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강동원은 자신이 출연한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인 '전우치'(2009)를 선정했다.
          </div>
          <p contents-hash="f2d20fad609964467dd811220c3d400ecf250b35ee8cfc240ad97fd195a9d379" dmcf-pid="ZyUpo4tsE6" dmcf-ptype="general">'전우치'는 고전 소설 전우치전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며, 조선에서 봉인된 도사가 현대 서울에서 펼치는 유쾌한 활극 액션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강동원은 "많은 분이 '원조 k-히어로물'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작품인 만큼 오랜만에 큰 스크린에서 함께 즐기고 싶다"며 기대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5b9d246a340e7de6106c0ffdecea4fad06fd1b256dceecac7f621f9a2ef111" dmcf-pid="5jlh91sdD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스틸컷. 다음 영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6399jrwr.jpg" data-org-width="710" dmcf-mid="pJUpo4ts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6399jr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스틸컷. 다음 영화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08a7856936bf60da53fd3407f384c79280feb91a2efe2dece8e9ee2317e8f1" dmcf-pid="1ASl2tOJE4"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4c3fdca5ed1ccc31e557654c58e86a8bf95fb3ed991ae21960ea156943800643" dmcf-pid="tcvSVFIiwf" dmcf-ptype="h3">소설가 은희경×'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미야케 쇼</h3>
          <div contents-hash="60bceda6190af9e3fff383b43599912fd8af07da71d9840024aee418db5aad7b" dmcf-pid="FkTvf3CnDV" dmcf-ptype="general">
            
           <br>인간 내면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온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 은희경 소설가는 미야케 쇼 감독의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2022)을 선택했다.
          </div>
          <p contents-hash="345144cab095ac62d5b7e6e2542e16e2b6b43741ef8adf22737dfe63b72c5eb9" dmcf-pid="3EyT40hLs2" dmcf-ptype="general">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은 선천적 청각장애를 지닌 복서 케이코가 겪는 심경의 변화를 그린 작품으로, 세밀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수작으로 손꼽힌다.</p>
          <p contents-hash="61b62193a03db5cfed97cb81b6c06e930b23f68f87e7e4d198614f9f79da0789" dmcf-pid="0DWy8ploO9" dmcf-ptype="general">은희경 소설가는 "침묵에 집중하고, 허공 한가운데에 쓰고, 그리고 상처를 준 사람끼리 강가에서 인사를 나누는 영화"라며 작품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c836bc3cc4282f6d0f76b1b5b72323b796712649f456c36b96ef2e0e96ece8" dmcf-pid="pt29Ddqy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뜨거운 오후' 스틸컷. 다음 영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7659qdjk.jpg" data-org-width="710" dmcf-mid="UtBqAxUl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ocut/20250825103617659qd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뜨거운 오후' 스틸컷. 다음 영화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3c72f3c95647eeb3457eb0b0d406132bef8447de1ced4bf1463d0561d1c162f" dmcf-pid="UFV2wJBWwb"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b7fca0e60ecb8680b45d1460061257b65af5c2a5b45a969803470424a9ba3d6e" dmcf-pid="u3fVribYEB" dmcf-ptype="h3">언론인 손석희×'뜨거운 오후' 시드니 루멧</h3>
          <div contents-hash="3e5705db6e21e6caa871fbec9a2f434f1db529df01bee5d14502e6a09dcc6d99" dmcf-pid="704fmnKGmq" dmcf-ptype="general">
            
           <br>오랜 기간 대중의 신뢰를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언론인 손석희는 시드니 로멧 감독의 '뜨거운 오후'(1975)를 꼽았다.
          </div>
          <p contents-hash="52f61b597a3452682635a39ba8e8384f12e0f794ec617614593d565cdb9265d9" dmcf-pid="zp84sL9HEz" dmcf-ptype="general">무더운 여름날, 뉴욕에서 성전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은행 강도를 벌인 두 사람의 절박한 상황과 사회적 갈등을 그린 긴장감 넘치는 범죄 드라마로 복잡한 인물들의 심리 묘사와 현실을 현장감 있게 담아낸 영상미가 돋보이는 명작이다.</p>
          <p contents-hash="31bdb529bb5c732217fd75086c4bea2823f8af8d5135c6d0d02e2d05e0e526a5" dmcf-pid="qU68Oo2Xm7" dmcf-ptype="general">손석희는 "올해로 개봉 50주년이다. 실화, 사회적 소수자, 비극, 그리고 미디어에 대한 통렬함 그래서 당시엔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러나 봐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은 영화. 무엇보다도 알 파치노다"라고 특별한 소재와 강렬한 배우의 존재감 또한 선택의 이유로 꼽았다.</p>
          <p contents-hash="d76b2ef0a3eb274b674b93a1f9b3d3f5fcc91767a6215afa52f198b828b7d7af" dmcf-pid="BGz7NP0Cmu" dmcf-ptype="general">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9월 17일부터 9월 26까지 10일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p>
          <div contents-hash="fd3d120f6056a0571573b8df106b3c3cbffcbe691e343ce5fe907ea3552910f4" dmcf-pid="bHqzjQphIU"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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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66383c6e8abe94230517e1b3f07abd8334154bb6315e6e5fbb40c14d0195bbe" dmcf-pid="9ZbBcMuSs0"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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