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MLS 첫 골…"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작성일 08-24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8/24/2025082490157_thumb_073823_20250824194117304.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8/24/2025082490157.html [앵커]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이적 3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는데요. 팀 동료들은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nbsp; [리포트] 경기 시작 6분 만에 프리킥 기회를 잡은 손흥민,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찬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결코 막을 수 없는 완벽한 득점이었습니다. 미국 무대 3경기 만에 첫 골에 성공한 손흥민은 동료들을 얼싸안고 기뻐했습니다. 자신의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LAFC는 전반 13분 동점골을 허용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환상적인 선제골에도 손흥민은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손흥민 / LAFC 공격수 "리그와 팀에서 첫 골을 기록한 건 기쁘지만, 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승점 3점이어서 실망스러워요" 손흥민은 지난 뉴잉글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MLS 홈페이지에는 손흥민의 동료 타파리의 발언을 인용해 "그의 활약은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톱기사가 작성됐습니다" 첫 골의 갈증을 해소한 손흥민은 오는 31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LAFC 홈 데뷔전을 치르는 가운데, 해당 경기의 티켓 가격은 약 1500달러까지 치솟는 등 손흥민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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