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억만장자 등극…스포츠 선수 중 7번째 작성일 08-24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의류 브랜드 지분 덕에 자산 10억 달러 넘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4/NISI20240611_0001170097_web_20240611100203_20250824193914583.jpg" alt="" /><em class="img_desc">[뉴욕=AP/뉴시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SVA 극장에서 개막한 트라이베카 페스티벌에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페더러: 마지막 12일'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6.11.</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스포츠 선수 중에서는 7번째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br><br>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4일(한국 시간) 페더러의 순자산이 11억 달러(약 1조5237억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br><br>페더러는 스위스 의류 브랜드 '온(ON)'의 지분 가치가 상승하면서 순자산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br><br>메이저대회에서 20차례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현역 시절 16년 연속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br><br>2020년에는 1억630만 달러를 벌어들여 스포츠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은 돈을 번 선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br><br>페더러는 역대 테니스 선수 중에서는 이온 치리악에 이어 두 번째로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br><br>루마니아 출신으로 1970년 프랑스오픈 남자 복식 우승자이기도 했던 치리악은 공산주의 붕괴 이후 투자에 성공했으며 2007년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자산이 23억 달러에 달한다. <br><br>스포츠 선수 출신 억만장자에는 농구 선수들이 가장 많았다. <br><br>'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매직 존슨, 주니어 브리지먼이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고, 아직 현역인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도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다. <br><br>또 아직 현역으로 뛰는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도 억만장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손흥민,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MLS 첫 골…"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08-24 다음 항도퀀텀의원·부산노인복지진흥회, 장애인체육회에 의료지원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