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 여자 배영 50m 은메달 작성일 08-24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4/AKR20250824044300007_01_i_P4_20250824181712160.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한 김승원<br>[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 배영 50m 한국기록 보유자 김승원(경기 구성중)이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김승원은 24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5 제10회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 28초00으로 2위를 차지했다.<br><br> 김승원은 전날 준결승에서 27초77로 10년 묵은 이 대회 기록을 갈아치우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br><br> 그러나 결승에서는 준결승보다 기록이 뒤처졌고, 호주의 앤슬리 트로터가 27초88로 경기를 끝내 김승원보다 0.12초 빨랐다.<br><br> 김승원의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한국기록 27초71이다.<br><br> 시상식 후 김승원은 "준결승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운 것에 비해 결승 결과가 아쉽다"며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열흘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다음 대회를 준비하기에는 짧았다. 그래도 열심히 했고 그 결과가 메달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 대회 첫날 배영 100m에서 5위에 오른 김승원은 이번 은메달로 오토페니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br><br> 그는 "귀국하면 올해 후반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br><br> 한국 선수단은 문수아(서울체고)의 여자 평영 1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br><br> 문수아는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주 종목인 여자 평영 200m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KT-MS 2.4조 투자, 성과로 답해야 [김현아의 IT세상읽기] 08-24 다음 '컴백 D-1' 아이브,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기대 포인트 3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