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라이벌' 신네르 vs 알카라스 맞대결 재현…25일 US오픈 개막 작성일 08-24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 시즌 메이저 1승 1패…우승 여부 따라 1위 자리 바뀔 수도<br>노장 조코비치도 우승 후보…4강서 알카라스와 맞대결 가능성</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24/0000966030_002_20250824154813467.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 연합뉴스</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24/0000966030_001_20250824154813426.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연합뉴스</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24/0000966030_003_20250824154813504.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 연합뉴스</em></span></div><br><br>남자 테니스 신(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얀니크 신네르(세계랭킹 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의 세계적인 대결이 기대되는 US오픈 테니스 대회가 25일 개막한다.<br><br>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US오픈이 이날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개막한다. 남자 단식에선 우승컵을 놓고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대결 속에 노장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의 도전이 예상된다.<br><br>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올해만 두 차례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만나 1승 1패로 호각세다. 지난 5월 프랑스오픈에서 5시간29분간 혈투 끝에 역전패했던 신네르는 한 달 뒤 윔블던에서 곧바로 설욕했다. 지난해부터 치러진 7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신네르(4회)와 알카라스(3회)가 양분해왔다.<br><br>앞서 US오픈 전초전 격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신네르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br><br>둘의 대결 외에 조코비치의 변수도 있다. 22일 발표된 이번 대회 단식 대진표에 따르면 알카라스와 조코비치가 순조롭게 경기를 이길 경우 4강에서 맞붙는다. 신네르의 경우 3위 츠베레프와 4강 대진표를 받았다.<br><br>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세계 1위 자리가 바뀔 가능성도 높다. 우승자에게 2천 점의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현재 알카라스(9천590점)와 신네르(1만1천480점)의 격차는 1천890점에 불과하다. 만약 알카라스가 우승할 경우 1위 자리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br><br>여자 단식은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와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 코코 고프(3위·미국)의 3파전이 예상된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윔블던에 이어 신시내티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US오픈 전망을 밝혔다.<br><br>한편 이번 대회는 tvN SPORTS를 통해 국내 생중계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韓 공기소총 혼성, 아시아사격선수권 '전 연령대' 메달 획득 쾌거 08-24 다음 사이클 최태호, 세계주니어선수권 스프린트 금메달…2종목 제패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