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 미국 무대 데뷔골 작성일 08-24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손흥민, MLS 세 번째 경기서 득점 성공<br>LA, 주도권 잡고도 댈러스와 1대1 비겨</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24/0000965979_002_20250824141711120.jpg" alt="" /><em class="img_desc">LAFC의 손흥민이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2025 MLS FC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미국 무대 데뷔골이자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LAFC의 손흥민(33)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을 터뜨렸다.<br><br>손흥민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FC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LA는 댈러스와 1대1로 비기는 데 그쳤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24/0000965979_003_20250824141711167.jpg" alt="" /><em class="img_desc">LAFC의 손흥민이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2025 MLS FC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손흥민의 미국 무대 첫 골은 0대0으로 맞선 전반 6분에 나왔다. 동료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은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 수비벽을 넘겼고, 절묘한 궤적을 그린 공은 상대 골문 왼쪽 상단 구석에 꽂혔다.<br><br>손흥민은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2대2 무승부)에서 후반 교체로 나서 미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2대0 승)에서 처음 선발로 나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세 번째 경기에선 첫 골맛도 봤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24/0000965979_001_20250824141711069.jpg" alt="" /><em class="img_desc">LAFC의 손흥민이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2025 MLS FC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미국 무대 데뷔골이자 선제골을 터뜨린 뒤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손흥민은 그대로 만족하지 않았다. 슛 8개를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보여준 것처럼 양 발 모두 잘 활용했다. 오른발로 5번, 왼발로 3번 슛을 날렸다. 거리, 방향도 가리지 않았다.<br><br>슛뿐 아니라 동료들을 살리는 데도 힘썼다. 키패스(슛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패스)를 8차례나 기록하며 동료들의 공격을 지원했다. 손흥민의 패스 성공률은 81%. 크로스는 4회 성공했다. 지상에서의 경합에서도 2차례 공을 따내는 등 종횡무진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24/0000965979_004_20250824141711248.jpg" alt="" /><em class="img_desc">LAFC의 손흥민이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2025 MLS FC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축구 통계 매체의 평가도 후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8.8을 줬다. LA에서 8점대 평점을 받은 건 손흥민뿐이었다. '소파스코어'도 팀 내 최고 평점인 8.7을 매겼다. '원맨쇼'를 선보인 손흥민은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br><br>손흥민의 활약에도 팀은 승점 1를 따는 데 그쳤다. 전반 13분 상대 역습 때 로건 패링턴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패링턴의 슛은 LA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로 이어졌다. 볼 점유율(59%)과 슈팅 수(20대11)에서 앞섰으나 승리하진 못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하계 워크숍 개최 08-24 다음 이순실·이경실 엄청 친하네 "제일 좋아하는 언니"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