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남편' 장항준 솔직 고백 "'라이터를 켜라'는 '설국열차'보다 앞서간 작품"(인생이 영화)[SC리뷰] 작성일 08-2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inFRExpu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bc030dfe580907c8677071fd9c5e13492173dd09e1846ba2f89eb6d95538d7" dmcf-pid="VLo0dwRu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Chosun/20250824091614314rcor.jpg" data-org-width="700" dmcf-mid="K5HnTUSg0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Chosun/20250824091614314rco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f098c0a895d4dd1897c40080d4e5c84e876ea13031c4109387bdb0ba1b7ad4d" dmcf-pid="fogpJre7Up"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설국열차'를 앞서간 작품."</p> <p contents-hash="cfb34af21536d47146ac24288f869139bbb42c4959ee6b1ea3f810474b763559" dmcf-pid="4gaUimdz00" dmcf-ptype="general">23일 밤 방송된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 20회에서는 영화감독이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장항준과 MC 이재성 아나운서, 영화 평론가 라이너, 거의없다가 거침없는 입담과 촌철살인 토크를 펼쳤다.</p> <p contents-hash="bc75d5f32fcec635d5a7cc60f991075bb6b5dde6b94ec763db83bedfd73488a4" dmcf-pid="8aNunsJq33"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은 제천영화제 집행위원장 수락 배경을 묻는 질문에 "조선시대로 치면 제일 행복한 직업이 지방 수령의 아들인데 제천이 딱 좋다"라는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을 뽐냈다.</p> <p contents-hash="56b242d6863d6d3d2b47b803f8e1777477e485a9d8fb56afa08318819e996ca8" dmcf-pid="6Nj7LOiBzF"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영화 음악에 특화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해 장 감독은 "올해 행사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영화와 음악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확장된다"라 강조하며 "영화계의 김밥천국, 모든 메뉴가 평균 이상이다"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d895e724ddb53b72066788a09ed5665ddcfd2af05c9a7b03141c85550d0bd27f" dmcf-pid="PjAzoInb0t"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영화 음악을 주제로 한 불꽃 튀는 영화 맞수 토론도 펼쳐졌다. 라이너는 "'괴물'의 음악은 영상 이상으로 튀어나오는 존재감"이라고, 거의없다는 '장화홍련', '헤어질 결심'의 음악을 추천하며 두 사람 모두 영화 음악이 단순한 배경 사운드를 넘어 영화 경험의 본질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6b536f6f8201ae34264c7d85404db4b68545bbee4675ceaef45b54054528ba4" dmcf-pid="QChPmXwM71" dmcf-ptype="general">'화양연화', '레이징 불', '콘클라베'를 추천한 장항준 감독은 한스 짐머와 같은 세계적인 거장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꿈을 밝히면서도 "거장과 작업하면 음악 수정이 쉽지 않다"라며 현실적인 어려움도 짚었다.</p> <p contents-hash="c7d01e6d4e02d777f7562893136640e217f5c2638ebcd05b32acf1e3e303acc2" dmcf-pid="xhlQsZrRF5" dmcf-ptype="general">한편, 장항준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는 코너에서는 그의 데뷔작 '라이터를 켜라'가 화두에 올랐다. 라이너는 해당 작품을 두고 "한정된 공간 안에서 사회를 축소한 설정, 권력의 변화를 보여주는 구조로 '설국열차'를 앞서간 작품"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2e48b19d714e7185e49812f21f417ebbb763af036764e742d71ecc77a4e8c6f" dmcf-pid="y48T9ibYzZ" dmcf-ptype="general">하지만 두 번째 작품 '불어라 봄바람'에서는 데뷔작의 성과에 비해 성적과 평가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장 감독은 "가장 미안한 작품"이라며 진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거의없다는 "음악도 영화도 소포모어 징크스가 있다"며 위로했고, 이재성은 "그래서 10년 동안 누워 계셨죠?"라고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p> <p contents-hash="4cf05643207415bf09138fa05d9deb39aaeb759b109779fbeb11d58d4a18881c" dmcf-pid="W86y2nKG3X" dmcf-ptype="general">긴 공백기 후 '기억의 밤'과 '리바운드'에 이어 사극 장르 신작 개봉까지 앞두고 있는 장항준 감독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영화 인생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br>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일반인 열애♥’ 곽준빈 심각 탈모 고백 “머리털 진짜 없네” 깜짝(밥값)[결정적장면] 08-24 다음 진서연, 'NO 협찬' 뷰티 예능 나온다...'진서연이 NO' 시작은 '저속노화'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