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참가' 김효빈, 아시아사격선수권 한국 첫 개인전 금메달 작성일 08-24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m 공기소총 주니어부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4/0008444378_001_20250824090819445.jpg" alt="" /><em class="img_desc">김효빈.(대한사격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효빈(남부대)이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첫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김효빈은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251.1점을 기록해 우승했다.<br><br>자비참가 선수 신분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효빈은 중국 선수들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br><br>아울러 김효빈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개인전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br><br>국가대표 후보선수를 지도하는 이병준, 여갑순 감독은 "김효빈이 자비 참가 선수 신분으로 대회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건 정말 대단한 성과"라며 "김효빈의 금메달은 한국 사격의 저변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br><br>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권은지(울진군청)가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2024 파리 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리스트 금지현(경기도청)은 권은지, 권유나(우리은행)와 함께 출전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한국은 전날 남자 공기소총에 이어 여자 공기소총에서도 전 연령대에서 단체전 시상대에 올랐다.<br><br>김서현(한국체대)·손진주(남부대)·최가혜(경북체고)가 참가한 여자 주니어부 단체전은 동메달을 따냈고, 여자 유스부 김해은(여수여고)·김민서(매천중)·염아연(인천체고)은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대회 5일간 한국은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공기권총, 산탄총, 무빙타깃에 이어 공기소총 종목에서도 남녀 모든 연령대에서 메달을 따내며 사격 전 종목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특히 공기소총 종목에서는 이틀간 남자부 4개, 여자부 5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소총의 부활을 알렸다. 관련자료 이전 日 애니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이틀 만에 110만 돌파 [콘슐랭] 08-24 다음 여자씨름 김채오-엄하진, 구례대회서 각 체급 장사 올랐다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