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 터뜨려 피 먹고 소변도 마셔"…절벽 추락한 남성의 6일 생존기 작성일 08-2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h7iGuva1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b680a7b7f72affc76dd89e47e7e66d56aa546b28f44bd9a4e841ae23b1bcd2" dmcf-pid="plznH7TN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기자가 혼자 산행을 하다 추락해 고립된 6일 동안 자신의 소변과 피까지 마시며 버틴 끝에 생존한 사실이 알려졌다./사진=뉴욕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moneytoday/20250824074716423hnpx.jpg" data-org-width="964" dmcf-mid="F2Pw763I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moneytoday/20250824074716423hn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기자가 혼자 산행을 하다 추락해 고립된 6일 동안 자신의 소변과 피까지 마시며 버틴 끝에 생존한 사실이 알려졌다./사진=뉴욕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847a2bb909745114e2507ac5272f4cebe265a7407cba4422b878c62f7b8c72" dmcf-pid="UaW9wyA81W" dmcf-ptype="general">미국 기자가 혼자 산행을 하다 추락해 고립된 6일 동안 자신의 소변과 피까지 마시며 버텨 생존한 사실이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ccf0641c42d63b5535dc93f45226d39042fa892bb15d882a9d8afe933d77f15" dmcf-pid="uNY2rWc6ty" dmcf-ptype="general">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기후 저널리스트인 알렉 루언(38)은 지난달 31일 노르웨이 서부 폴게포나(Folgefonna) 국립공원에서 혼자 산행을 하던 중 미끄러져 수십 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왼쪽 신발 밑창이 떨어진 것을 발견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 산행을 하다 이같은 불행을 겪게 됐다. 그는 "발을 잘못 디뎠을 뿐인데 그대로 미끄러져 구르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df5939a00726edf8090fe7653f416149e6bb08717eec7492d0a4ac817ca2288" dmcf-pid="7jGVmYkPYT" dmcf-ptype="general">추락으로 그는 대퇴골 두 군데가 부러지고 골반 세 군데가 골절됐다. 또 약 6개의 척추뼈가 부러졌다. </p> <p contents-hash="12f16412474b3865cc982f67f3bfdd09a642a1b82c78e91789a570ea14757884" dmcf-pid="zAHfsGEQ5v" dmcf-ptype="general">사고 직후 휴대전화와 물통, 대부분의 식량을 잃은 그는 사실상 맨몸으로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p> <p contents-hash="3d147d956e7515a52a0956469980709e8bcaea3bbf3b662fa998fe72032dab8c" dmcf-pid="qcX4OHDxYS" dmcf-ptype="general">시베리아와 북극해를 포함, 세계 외딴 곳을 취재한 경험이 있는 그는 다음날 의식이 찾았을땐 생존에 직면해 있음을 깨달았다. 몸의 부상 상태도 심각했다. </p> <p contents-hash="dc01af655f985c23768b3eaa5b1f6b7477e7dbabb6105ca65d8d36d461ef8b5d" dmcf-pid="BkZ8IXwMHl" dmcf-ptype="general">남은 과자와 견과류를 아껴 먹었지만 곧 바닥났고, 이튿날부터는 극심한 탈수에 시달렸다. 목이 마른 상태였기 때문에 그래놀라 바와 땅콩은 삼킬 수 없어 마치 '콘크리트'처럼 느껴졌다. </p> <p contents-hash="8b18cf300aaf6ad9e0195d8c700e74d52d094f52e0811eaa2afd5b74053bb36b" dmcf-pid="bE56CZrRth" dmcf-ptype="general">결국 루언은 풀과 이끼로 허기를 달래기 시작했다. 극심한 갈증 속에 결국 자신의 소변과 손에 난 물집을 터뜨려 나온 피까지 삼켰다. 그는 "내가 맛본 것 중 최고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p> <p contents-hash="f4865b3c56d805c50d0795f32d03c861f9e1dd5ae2f2e1c0f27b8238e4aab1ed" dmcf-pid="KD1Ph5meHC" dmcf-ptype="general">다행히 사고 사흘째 비가 내린 덕에 그는 침낭과 우비에 떨어진 빗방울을 모아 목을 축였다. 그러나 빗물에 젖은 옷과 장비 때문에 저체온증 위험이 커지자 그는 부러진 텐트 폴과 재킷으로 임시 은신처를 꾸려 버텼다. </p> <p contents-hash="3d3511564bf952968ce4e833c83a2e80913fe8d0d9c83c1a57f86bd25fb9564b" dmcf-pid="9wtQl1sdXI" dmcf-ptype="general">아내 베로니카 실첸코는 남편의 귀가 예정일이었던 8월 4일이 지나도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노르웨이 적십자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p> <p contents-hash="47bbabc46df8ceb184d359c49205f3362fe057f02cb674dedf914794e637d636" dmcf-pid="2rFxStOJZO" dmcf-ptype="general">그러나 악천후와 짙은 안개로 수색은 난항을 겪었다. 루언 역시 "산 아래 드리운 구름을 보며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21d5ef6355701bb874d2adcd33a7c1e38d40be564543116413fe80e4745766" dmcf-pid="Vm3MvFIi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욕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moneytoday/20250824074716701gtza.jpg" data-org-width="964" dmcf-mid="3dOpgsJq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moneytoday/20250824074716701gt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욕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5aecb3d9ee2bd1e34d936b1d05f3ce0d9eff4f47821c25e040eec1835cf1e6" dmcf-pid="fs0RT3CnXm" dmcf-ptype="general">그는 결국 실종 엿새 만인 6일 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심한 동상과 함께 골반·척추 골절상을 확인했지만, 재활 치료를 거치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b051b0aa9e216ac7577134014eb0bd9503ee9d4f060583f3102c07dc38313b72" dmcf-pid="4Opey0hLXr" dmcf-ptype="general">루언은 퇴원 직후 자신이 겪은 생존기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 끔찍한 경험은 그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성찰할 시간을 줬다. 그는 "가족과 아내만 생각했다"며 "단지 빙하를 보고 싶다고 무모하게 혼자 산을 올랐던 게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이었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acf14ba9a2cd81cbc620b1b37ef45587718360038c1541db8a6027111f19a1e" dmcf-pid="8IUdWplo5w" dmcf-ptype="general">구경민 기자 kmkoo@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멈출 생각 無" 이보영 vs 이민기, '안락사' 가치관 놓고 대립(메리 킬즈 피플)[종합] 08-24 다음 “상하이 들썩” 최준희, 41kg 감량 후 왕홍 메이크업 완성…故 최진실 DNA 빛났다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