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일본 주름잡은 NHN, '어비스디아'로 공세 개시

작성일 08-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지 무료 1위 달성하며 호조…게임 매출 25%↑ 달성할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sbah5meC2">
          <p contents-hash="c800ead00a817295e069e6c9a58dd4ad224a77de6e40eff19830de4ddb4d6102" dmcf-pid="9lfky0hLS9"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이 신작 '어비스디아'를 앞세워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 고삐를 쥔다. 퍼즐과 캐주얼 분야에서 성과를 낸 NHN이 수집형 RPG 장르로도 영향력 확대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39d52be3cb0d29d7050d8f6c4d52366950b3cb552e0fb9cba773018026a279f" dmcf-pid="2S4EWploWK" dmcf-ptype="general">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NHN(대표 정우진)은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지난 20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 첫날 현지 앱스토어 무료 게임 1위를 달성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881c88bded5ae01c2cf2ea2137aacf2fdf75ab29f22ae28d677feede4b7837" dmcf-pid="Vv8DYUSg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비스디아'. [사진=NH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inews24/20250824070138169olmr.jpg" data-org-width="580" dmcf-mid="bf4EWplo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inews24/20250824070138169ol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비스디아'. [사진=NH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fdd38fae83b7a758424315f86b5a9eed9133be9f45b4be7237cd6e3d53a395" dmcf-pid="fT6wGuvaSB" dmcf-ptype="general">링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를 맡은 어비스디아는 과거 '스텔라판타지'로 알려졌으며 지난해말 어비스디아로 타이틀명을 확정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822e2e0f22aff610527b163be016f0322d36019288013a3eea41a1dbad20805f" dmcf-pid="4yPrH7TNCq" dmcf-ptype="general">어비스디아는 정체 불명의 공간인 '어비스 슬릿'의 위협을 미소녀들과 조율사가 함께 해결하는 스토리를 담은 수집형 RPG다. 회사 측은 캐릭터에 몰입하고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스토리 구현에 주력했다. 출시 전 음악과 게임 세계관 및 캐릭터를 연계해 공개한 OST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등 게임 음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메인 티저 영상은 조회수 320만건, 5종의 캐릭터 오리지널 영상은 조회수 총 500만건을 돌파할 만큼 이목을 끌었다.</p>
          <p contents-hash="6b8b1ed60341040c570697ee8b7fbb71f1117ee464fc9f3b361b14f992e9ab74" dmcf-pid="8WQmXzyjTz" dmcf-ptype="general">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어비스디아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개성 있는 캐릭터, 풍부한 전투·스토리 콘텐츠에 더해 캐릭터별 OST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으로도 몰입감을 높이면서 일본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일본 시장은 캐릭터와 음악, 스토리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공감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d2dc3cc7875b208b349dd05055b3f510ebe76f8953b657efd4c92d3288585d" dmcf-pid="6YxsZqWAT7" dmcf-ptype="general">NHN은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를 비롯해 '콤파스', '요괴워치 뿌니뿌니' 등 일본 게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게임사다.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을 극복하고 10년 넘게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선보이며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NHN은 기존 레거시 게임들의 견조한 흥행에 어비스디아 등 신작 성과를 더해 게임 부문 매출을 25%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9e1794c014c2c5c600740e64363e966793766d95cb114e88f19ced7f0d86926d" dmcf-pid="PLZ6NInbWu" dmcf-ptype="general">증권가도 NHN의 게임 사업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기존 대비 28%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상향한다"며 "어비스디아 등 게임 신작의 8월 출시 본격화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c482dc0b393c7568b50027b6085f251ed21b07500c719b11c235d00b8bfb6522" dmcf-pid="Qo5PjCLKSU" dmcf-ptype="general">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큰 맥락에서 하반기 게임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과 클라우드 사업부의 성과 창출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하반기부터 게임 신작 출시가 시작되고 클라우드 사업부 또한 공공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및 정부 주도 GPU 사업 참여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p>
          <address contents-hash="50505bd92e59116b757604b0e0baa27026478e9bd2c7a92c9db371e1a9ece970" dmcf-pid="xg1QAho9hp" dmcf-ptype="general">/문영수 기자<span>(mj@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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