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설’ 서리나 윌리엄스 “비만치료제 덕 14㎏ 감량” 작성일 08-24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8/24/0003656097_001_20250824070016513.jpg" alt="" /><em class="img_desc">서리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em></span>23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한 미국의 ‘테니스 전설’ 서리나 윌리엄스(44)가 비만 치료제 복용을 통해 14㎏을 감량했다고 밝혔다.<br><br>윌리엄스는 최근 NBC 방송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1년 전부터 GLP-1 계열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한 의료 업체와의 협업의 일환이다. 어떤 약을 먹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8/24/0003656097_002_20250824070016609.jpg" alt="" /><em class="img_desc">서리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em></span><br><br>윌리엄스는 7년 전 첫 아이 출산 후 불어난 몸무게가 빠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프로 운동선수로서 엄청난 훈련을 했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상태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br><br>2년 전 둘째 출산 후 더 힘들어졌다는 그녀는 채식, 고단백 식단, 하루 2만보 걷기 등을 시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 했다.<br><br>약물 복용 후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윌리엄스는 병원 검진에서 혈당 수치가 정상화했으며, 관절에도 예전만큼 무리가 가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의료진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br><br>그녀는 체중 증가로 인해 무릎에 문제가 많았다며 출산 후 몇 차례 우승을 더 했지만 무릎에는 확실히 악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br><br>제2형 당뇨병에 대한 불안도 약물 복용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당뇨병 위험이 더 크다며 가족 중에도 당뇨병 환자가 있다고 밝혔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8/24/0003656097_003_20250824070016671.jpg" alt="" /><em class="img_desc">서리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em></span><br><br>윌리엄스는 비만 치료제로 인한 부작용도 아직까진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br><br>비만 치료제 복용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br> <br>“많은 사람이 실제로 GLP-1을 복용하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고, 말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나서고 싶다. 내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br><br>윌리엄스는 레딧 공동 창업자 알렉시스 오하니안과 사이에 각각 7세, 2세 된 두 딸을 두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임시 총감독 선임에 쇼트트랙 '시끌'…"말 많고 탈 많은 김선태를 또" 08-24 다음 박서진 母 충격 악플+전화 테러에 대인기피 “인상 안 좋아, 나오지 마라”(살림남)[어제TV]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