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재폰' 인식 깨졌다…내달 삼성·애플 맞대결 작성일 08-24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폴더블·AI 효과에 삼성 우세, 아이폰17이 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lD0V5rX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f0be7861a7ab72645252bf2fd8eddb3cb175d02a76a69fee9d8178a24aec1a" dmcf-pid="B8Swpf1mZ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TV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yonhap/20250824064818573rfky.jpg" data-org-width="500" dmcf-mid="ugLQIXwM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yonhap/20250824064818573rf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TV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cdb57445a528ef025ad8d5ae701e0bc3681db7795c0184f48426a4b43eea40" dmcf-pid="b6vrU4tstK"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아재폰'이라는 인식이 점차 옅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3cc2436286f43778bdde14cf54443993bb511d71e01bb4d405875efa70aac73" dmcf-pid="KPTmu8FOtb"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등 신제품 호응에 힘입으며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판매량이 주춤한 애플이 다음 달 차세대 아이폰 출시로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cd1989bf4d863df585e759fccb970de4b2313e1c2fe2a8b63ced254affd22422" dmcf-pid="9Gd4rWc6GB" dmcf-ptype="general"><strong> 국내 판매량 절대적인 삼성…젊은 층도 포섭하나</strong></p> <p contents-hash="2fb2c9fc8f60fb2de8ad8196c42d152978daf82a1adce4681bbde971edad35e3" dmcf-pid="2HJ8mYkPXq" dmcf-ptype="general">최근 유튜버 '히지노'가 올린 '갤럭시를 쓰는 친구들에게' 영상이 채널 구독자 수 1만명 미만임에도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4eac6da6ca51003eece709500150d137ce9c2de7c7ff2976f72e80116bbf0b0d" dmcf-pid="VXi6sGEQ1z" dmcf-ptype="general">아이폰을 쓰던 자신이 갤럭시로 휴대전화를 바꾸게 된 과정과 사용 소감을 자작곡으로 풀어낸 영상으로, 10·20대 사이에서 '갤럭시가 더 힙하다'는 반응을 얻고 삼성과의 협업 광고로까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7b29bda32519d89ecb70b8b8987d34eb1d9bf6e6f86be8dfc8dd4bd570850d7e" dmcf-pid="fZnPOHDx17" dmcf-ptype="general">젊은 층에서의 인기는 단순한 온라인 화제에 그치지 않고 시장 점유율에서도 읽힌다.</p> <p contents-hash="5ed2a6a90220d13f9d35a4b15cd62eb04368cc9dc48c13381a82064b1bd5bae3" dmcf-pid="45LQIXwMZu" dmcf-ptype="general">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달 발표한 '스마트폰 관련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 브랜드 비율은 삼성 72%, 애플 24%, 기타 2%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efae6f50104089b031c345c01fdf45d29abed9de680d6314e57db8be1ade72" dmcf-pid="81oxCZrR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일 벗은 갤럭시 Z 플립·폴드7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0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에서 관계자가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 및 플립7을 소개하고 있다. 2025.7.10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yonhap/20250824064818747xylh.jpg" data-org-width="1200" dmcf-mid="79raXzyj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yonhap/20250824064818747xyl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일 벗은 갤럭시 Z 플립·폴드7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0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에서 관계자가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 및 플립7을 소개하고 있다. 2025.7.10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c7dbf88728977d57e9dccb1776a25acd5912f2898fb834d96c1726520df081" dmcf-pid="6tgMh5meGp" dmcf-ptype="general">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애플 강세를 보였지만 30대는 양사가 접전,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우세했다. 특히 50대 이상 고령층으로 갈수록 90% 전후로 삼성 비율이 압도적이다.</p> <p contents-hash="dbbd11ae3e39f734df4bdfde97e973988fe8c98a2558de64a7e60178760d5e4c" dmcf-pid="PFaRl1sdG0" dmcf-ptype="general">주목할 점은 전체 응답자의 71%가 다음에 구입할 브랜드로 삼성을, 21%가 애플을 선택했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d3922ecf07f69a161268a93ad9962d323e629ae9691e3d5f1b47fd7e17a9b753" dmcf-pid="Q3NeStOJ53" dmcf-ptype="general">아이폰 사용자 특유의 브랜드 충성도 부분이 깨지고 있다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282abbf9a76527d2b016a4c737b74d00db5292ee80751450e819008bfbf120f5" dmcf-pid="x0jdvFIiHF" dmcf-ptype="general">2014년 삼성과 애플 재구입 의향률은 각각 약 60%였으나 삼성은 올해 92%로 최고치에 달했지만, 애플은 77%로 15%포인트가량 차이가 났다.</p> <p contents-hash="00a49c2233668fb6a62a0294aa668db6d029bff92fa7b6995cd5d39049084d65" dmcf-pid="yNpHPgVZ5t"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 점유율은 삼성 82%, 애플 18%로 삼성의 우세가 뚜렷하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꾸준한 판매와 지난달 공개된 갤럭시 Z 폴드7의 초기 흥행이 반영된 결과다.</p> <p contents-hash="2edfb715e1d0e46e458e2f40dde6717348c9b648dac16a3cf40db5cc327ff25a" dmcf-pid="WDBFdkQ0H1" dmcf-ptype="general"><strong> 삼성, AI·폴더블로 경쟁력 강화…애플 고전</strong></p> <p contents-hash="c69e340a97f14a4129bc2f1bc03af5b7918f702eafec6587b8c3436f4be71ff7" dmcf-pid="Ywb3JExpY5" dmcf-ptype="general">삼성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에서도 점유율 19%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마찬가지로 1위를 지켰다.</p> <p contents-hash="9a6dce372a2299acb77ea67bf078b68e809ae2531ffb551c53718964b46c58d0" dmcf-pid="GrK0iDMUGZ" dmcf-ptype="general">신흥시장에서 보급형 갤럭시 A 시리즈 같은 중저가 모델이 선전했고, 폴더블 시리즈가 매년 꾸준히 판매고를 높여 프리미엄 영역에서 존재감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86229231af3a2d5ea395c6ed4bd34cbeace6c39a8c532ee1e6862bbac86fa92c" dmcf-pid="Hm9pnwRuGX" dmcf-ptype="general">반면 애플은 올 상반기 고전했다. 핵심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화웨이를 비롯한 현지 토종 브랜드가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며 애플을 밀어냈다. 타지역에서도 경기 둔화와 교체 주기 장기화 탓에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았다.</p> <p contents-hash="455a4a76f4cc7662a604fff0311ff0de50eacc31bbb5fff86b279ffc982ac426" dmcf-pid="Xs2ULre71H" dmcf-ptype="general">다만 플래그십 제품군인 갤럭시 S 시리즈를 연초에 출시하는 삼성과 달리, 아이폰은 3분기 출시로 하반기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acec1527d3ecd81dbf458c95f1633735a52db0684a07be9a9880fa9aba289c" dmcf-pid="ZOVuomdz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스토어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4.9.20 ryousant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yonhap/20250824064818932zuyh.jpg" data-org-width="1200" dmcf-mid="zPvrU4ts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yonhap/20250824064818932zu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스토어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4.9.20 ryousant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30d807b356aecb1e85f9a694985ac671e1e47d99e95227756a42dc18994b4e" dmcf-pid="5If7gsJqHY" dmcf-ptype="general">삼성의 약진 배경에는 단순히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인공지능(AI)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점도 꼽힌다. 삼성은 구글 '제미나이'와의 협력을 통해 갤럭시 시리즈에 대화형 번역, 검색, 이미지 편집 등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p> <p contents-hash="509171af0ffe22d3b805f3a50eedb4632241b777ed9577587df501d51c958db4" dmcf-pid="1C4zaOiBZW" dmcf-ptype="general">반면 애플은 자체 AI 모델 개발에 주력하며 외부 협력에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행보를 보인다. 보안과 생태계 통제라는 강점이 있지만, 빠르게 변하는 흐름에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bb3fbe2499649bba8e12c98099105aa57e3231f50f1f654a81515687f82c33b6" dmcf-pid="th8qNInb1y" dmcf-ptype="general">혁신 부족에 대한 지적도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디자인과 기능 변화가 제한적이었던 점, 고가 정책이 이어진 점도 복합적으로 작용해 판매 둔화를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8cce66e8897f09f382ed2c2eae6c0fba3e9d1aff5252879fc0d299eb0f1ccf36" dmcf-pid="Fl6BjCLKtT" dmcf-ptype="general"><strong> 하반기 신제품 격돌…'트라이폴드·S25 FE' vs '아이폰 17'</strong></p> <p contents-hash="e519648659c19c676994f06c2cd0dddcab4695d0df887aaf9824b402023c0a48" dmcf-pid="3SPbAho9Zv" dmcf-ptype="general">올해 하반기에는 두 회사가 모두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dd75956975573a6dff53e2a469848692721f2db3d72b530e80d140e3365f2efc" dmcf-pid="0vQKclg2ZS" dmcf-ptype="general">삼성은 올 하반기 갤럭시 '트라이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의 양쪽 접이식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 번 더 접는 새로운 폼팩터다. 다만 높은 판매고를 목표로 하기보단 업계 최초로 상용화해 혁신을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p> <p contents-hash="313d49a0d740f69b815fe3becc4b14fbe1b33b87457f333ad9ea468a593f48cb" dmcf-pid="pMYIqQphtl" dmcf-ptype="general">100만원 이하 가격대의 '갤럭시 S25 FE(팬에디션)'도 9월 중후순 출시를 앞두고 있다. FE 모델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주요 프리미엄 성능을 담아내면서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린 기종이다.</p> <p contents-hash="b0cdfdbcc966c7b2e19c9beaf650f47ad0f5533c8e1fd5899c272554f471e653" dmcf-pid="URGCBxUl5h" dmcf-ptype="general">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 17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fff7902ffc03cfaad8a64f5b2c27319ac646db25ce555a610e8bf8f518f60d4d" dmcf-pid="ueHhbMuS1C" dmcf-ptype="general">애플은 그간 한국을 2차 출시국 이후에 포함하던 것과 달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bf9ad3dc0b0dd330db5868185f142114d192a0e5065a05bacf690e50f3b8b56" dmcf-pid="7dXlKR7v1I"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시장에서 판매 반등을 이어가려면 혁신 제품이 실제 소비자 만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32a88a756275e7ef62423da5a355c6c77d4c2cc02e9a09dcf37e00821b8c92b" dmcf-pid="zJZS9ezTYO" dmcf-ptype="general">이어 "애플은 삼성과 달리 플래그십 제품이라는 점에서 충성층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양사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89afdfcb6270b6c9e928373306e07c4b30acd57273cb9dec2ca78838248c34" dmcf-pid="qi5v2dqy1s" dmcf-ptype="general">binzz@yna.co.kr</p> <p contents-hash="37c8266279beebc75015913bc6d81d3baa44eb7492a7f760b53b6f5143d02f99" dmcf-pid="bLtyfibYHr"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2세' 장희진, '전세 사기' 당했다…"나한테 이런 일이 안 생길 줄" 속상 (아형)[전일야화] 08-24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김진웅, 정구 코트 지배한 좀비의 귀환…수원시청 시즌 2관왕 주역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