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카이계' 완결…'소년 성장서사' 기승전결 작성일 08-2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2~23일 고척돔서 네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투모로우' 출발<br>'액트' 시리즈 총집결<br>'함께 내일로' 강조하는 투어…멤버들 재계약과 맞물려 유기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7ZOKcP3Z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4cf002a0c487180563dcaef05b9232143b1fb4995d9518344294fd5e669492" dmcf-pid="Fz5I9kQ0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newsis/20250823214319984dmvn.jpg" data-org-width="720" dmcf-mid="XfWD7gVZ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newsis/20250823214319984dm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8e8e559e927916ad7128a226fb28802c3769df8dfb81381adee3326ca31e52" dmcf-pid="3q1C2ExpXm"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은 태생적으로 소녀, 소년의 내면을 공들여 들여다보는 일에서 시작해 먼 곳으로 나아가는 일이다. 그건 약속을 지켜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p> <p contents-hash="fc3b7a444acc622c1c3621338d5705ab4fec72c309d0a8b5fa71ba361dcf3d1e" dmcf-pid="0BthVDMUHr" dmcf-ptype="general">4세대 K팝 간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친 네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투모로우(ACT : TOMORROW)'가 그 징표(徵標)다. </p> <p contents-hash="156ac3d0ff751204eac0b2c52342d2203647abcc7f6b0ca7aac573f48cf2a7bf" dmcf-pid="pbFlfwRu1w"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공연은 '러브 식(LOVE SICK)', '스위트 미라지(SWEET MIRAGE)', '프로미스(PROMISE)'로 이어지는 '액트' 시리즈를 총집결해 마무리하는 자리다.</p> <p contents-hash="3c23d4320c38a65b83ae297b4976c30f35a9df78361f89ef455835b77103ab25" dmcf-pid="UK3S4re7tD" dmcf-ptype="general">앞선 이들 콘서트 리뷰에서 언급했듯,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계관은 세카이계(世界系)로 압축 가능하다. </p> <p contents-hash="2a10e93ae60b2abe3b8c34124628ca2dd09873e90e8e1a0e78c82e346f51b3ed" dmcf-pid="u90v8mdzYE" dmcf-ptype="general">세카이계 감성은 일본 걸작 만화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원류를 둔 일본 서브컬처 중 하나다. 주로 소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그 소년과 다른 소녀의 섬세한 작은 관계성이 세계의 거대한 운명과 직결되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c3d116a82bc4115f7f8ca5d5f99a8c90726646836a66f08c507e70fc0c980879" dmcf-pid="72pT6sJqGk" dmcf-ptype="general">그간 판타지를 기반 삼아 서사를 만들어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화법이 세카이계에 어울렸다. 이날 콘서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식(式) 세카이계의 완결판 혹은 졸업식이었다. </p> <p contents-hash="d97674ea1ff70a69aefc99e25f2aaf7c98d8c26e88b866f79029ce5d2bb13c86" dmcf-pid="zVUyPOiBXc" dmcf-ptype="general">현재 K팝 콘서트는 공연 연출 방식은 태생적 팀의 성격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너무나 잘 기획된 팀이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작으로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하이브(빅히트 뮤직)가 이들의 직속 후배들을 모범적으로 잘 트레이닝시켜 잘 짜여진 세계관 안에서 선보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bdd037060f47885db28405f9122375d603b77b28ee0a074754854a519fec50" dmcf-pid="qfuWQInb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newsis/20250823214320149qnam.jpg" data-org-width="720" dmcf-mid="5vdKwplo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newsis/20250823214320149qn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9194ec81790dd2b960296add2df099d7d6864ba499d148d4fb8c75df58985c" dmcf-pid="B47YxCLK1j" dmcf-ptype="general">현실적인 것을 기반 삼은 방탄소년단과 달리 판타지 안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속성을 부여했다. </p> <p contents-hash="67a1aae93f8af9cf6f3d17a02ebbf1b33b904ea1ebb35ad24fa14b6722526baa" dmcf-pid="bbFlfwRuGN" dmcf-ptype="general">'함께 내일로'를 강조하는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TOGETHER)', 월드투어 '투모로우'는 이전 소년의 성장 세계관을 모두 아우른다. 특히 네 개 섹션으로 나눠진 이날 콘서트에선 소년들, 즉 멤버들의 성장기가 그려진다. '루저 러버'로 대표되는 첫 번째 섹션에선 사랑의 열병, '네버랜드를 떠나며' 물수제비'로 압축 가능한 두 번째 섹션에선 '상처를 집어삼킨 물은 언젠가 잠잠해져'라고 다짐하며 성장통을 겪는다. </p> <p contents-hash="d4448a063e5dbb80b275267d3c75836f47b02fee5bb634973949aaf65e3b6d25" dmcf-pid="KK3S4re71a" dmcf-ptype="general">세 번째 섹션에선 정규 4집에 실린 멤버들의 솔로곡을 통해 각자 흩어져 있는 소년들을 그린다. '뷰티풀 스트레인저스(BEAUTIFUL STRANGERS)'로 대변되는 마지막 섹션에선 무너진 세계 속에서도 '함께라면 내일을 노래할 수 있다'고 노래한다. </p> <p contents-hash="61c7e79f5355c1a05e52a79bfdbc4e298cedf3e0b337d5bf9e639d837eb78fe1" dmcf-pid="990v8mdzXg" dmcf-ptype="general">"네가 날 불러 날 깨워줬듯 / 이제 널 불러 콜인 아워 헤븐(callin' our heaven) / 서로를 구원해 준 이 순간 / 이 순간을 잊지 마"</p> <p contents-hash="24e8e171fc1fe26b28b3167a7e5351254b7b3afe93d9c1457af1922863376a34" dmcf-pid="22pT6sJqZo" dmcf-ptype="general">맞다, 여기서 중요한 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의 판타지 세계 안에 있다가 유한한 현실성의 진짜 세계로 돌아와야 하는, 돌아올 수밖에 없는 순간에 멤버들은 더 깨어난다. </p> <p contents-hash="ca18fc6ff6b3537a5ba9be6b472b7fbb58866f30413582cf6210b3ce5fd0b02e" dmcf-pid="VVUyPOiBZL" dmcf-ptype="general">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빅히트 뮤직이 이번 음반과 콘서트의 유기성을 통해 던지고 싶었던 메시지는 현실 이야기를 다시 이야기로 만드는 과정 그 자체가 아니었나 감히 추정한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06e89ad4cfa5a868e1579b0d36b87524292f07490e1040eb5ca9f334ecd74c" dmcf-pid="ffuWQInb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newsis/20250823214320328nptu.jpg" data-org-width="720" dmcf-mid="1QUyPOiB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newsis/20250823214320328npt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2056ecba575989b09a72b663eb2439cf6200739c588d41b3e2ce1cedf62f32" dmcf-pid="447YxCLKGi"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 콘서트의 주요 키워드인 '투게더'가 현실 세계의 '당연한 재계약'과 맞물리며 '액트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 챕터로 나아가는 과정에 더 당위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수빈, 연준, 범규, 휴닝카이, 태현 다섯 멤버들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번 투어 첫 콘서트에서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소식을 팬덤 모아(Moa)에게 알렸다. </p> <p contents-hash="a1c9912c47fdc8603d51e250e807c02ef27b20383e3619e1a2ca3113d8de1e94" dmcf-pid="88zGMho9ZJ" dmcf-ptype="general">평범하게 성장 서사를 이야기하는 건 관습적이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성장 서사를 은유의 방식으로 녹여내 앨범, 콘서트를 통해 이야기로 펼쳐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빅히트뮤직을 그래서 높이 산다. 이들이 내세우는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는 그래서 수긍이 된다. 무엇보다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길항하거나 대적하지 않고, 상대를 투영한다. </p> <p contents-hash="17e9ae02048a8b5ea1fbc946518209a82c1b0d28f9a228e379ce00c64d732b10" dmcf-pid="66qHRlg2Yd" dmcf-ptype="general">이날 리더 수빈이 "모아와 오래된 관계라 무뎌지면 어쩌나"라고 걱정하고, 재계약 과정에서 재계약을 당연히 여긴 멤버들과 돈독해졌다고 말한 대목은 세계관 안팎으로 성장서사의 원심력과 구심력이 맞물리고 있다는 증거였다. 자신들의 이름으로 낸 곡이 100곡이 넘었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200곡, 300곡이 넘을 때까지 함께 하자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233df93be6d60763e10848d1b4305cf6eed22b8dd323758e82589b6b6bbf2f95" dmcf-pid="PPBXeSaVGe" dmcf-ptype="general">현 세계의 뒤에는 잠재적인 것들의 더 큰 세계가 있다. 소년들은 그 사이로 나아간다.</p> <p contents-hash="7ce38f3862f8dfd420f2c24db67fb12ecce27ec95ac2ced8d2d66cd43fdea094" dmcf-pid="QQbZdvNf1R" dmcf-ptype="general">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9일 미국 산호세 공연을 거쳐 이번 월드투어를 이어간다.</p> <p contents-hash="8e3af60831cc16f2970cb0cc097e6933529963316652631c46d847634cc0790e" dmcf-pid="xxK5JTj4t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기주, 관세청이 보낸 커피차 인증...“정의구현 콜라보라니 귀여워” 08-23 다음 마동석, 호피 무늬 입고 강렬 첫 등장 “범죄자에 돈 빌려주는 캐피털 운영”(트웰브)[순간포착] 08-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