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도 뜬 눈으로 지샜다”…수면제·멜리토닌 먹어도 될까 [MK약국] 작성일 08-23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면제·멜라토닌으로 치료 의존<br>장기 복용 시 내성, 의존성 위험<br>앱으로 수면 패턴 교정해 치료<br>솜즈·슬립큐 등 다수 허가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Ciz9uvah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509ea83ead603008083d30083edd01be9ba89f2eea57e759c695a496abf4e7" dmcf-pid="phnq27TN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불면증에 관한 이미지. 사진=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mk/20250823142702810wplu.png" data-org-width="700" dmcf-mid="tIZEscP3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mk/20250823142702810wpl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불면증에 관한 이미지. 사진=챗GP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9d00b2ec90e2ae8348da7cc35014e97c6b9a5a24d617d978e652fb5e4bbcb2" dmcf-pid="UlLBVzyjWU" dmcf-ptype="general">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여름밤, 내내 뒤척이다 새벽을 맞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더워서 에어컨을 켜면 찬바람 때문에 이불을 덮고, 그렇다고 에어컨을 끄면 후덥지근해서 이리저리 뒤척이게 되죠. </div> <p contents-hash="955621a2c9a6ea736880dbd4b664e165e0b22229bb6903ef00f4f4d8ab236ea2" dmcf-pid="uSobfqWAlp" dmcf-ptype="general">낮 동안 쏟아지는 졸음을 억지로 참았는데, 밤에는 오히려 잠이 오지 않는 악순환이 사람을 미치게 합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꾸준히 늘어 지난해 약 70만명에 달했습니다.</p> <p contents-hash="352cbd5838b64c93b33fb290db33ddbb356f393d6c1eec0ac7871a4367d9b0fa" dmcf-pid="7vgK4BYch0" dmcf-ptype="general">그동안 불면 치료는 주로 수면제나 멜라토닌 같은 약물에 의존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 트리아졸람 등은 효과가 빠르지만 장기간 복용 시 내성·의존성 위험이 있고 기억장애나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도 우려됩니다.</p> <p contents-hash="2f9d9a4ae01722782cf330a2b67f3a5b4f98e7ca026247227ef963d9a464b2f7" dmcf-pid="zTa98bGkT3" dmcf-ptype="general">멜라토닌은 밤이 되면 분비되는 ‘수면 호르몬’을 합성한 약물로 비교적 안전합니다. 하지만 효과에 개인 차가 크고 오래 복용하면 부작용(두통·어지럼증·호르몬 불균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나,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병원에서만 처방됩니다.</p> <div contents-hash="3647bec4e25fa36773ea999e4e3b8b29a36130966c8724944604b2ea386c2e32" dmcf-pid="qyN26KHESF" dmcf-ptype="general"> <div> <strong>앱으로 치료하는 디지털치료제 각광</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93ecb6736aa74d22de2c375c047114feb51eb4d996131adecd1fdf4558be8c" dmcf-pid="BWjVP9XD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 허가를 받은 디지털치료제 ‘솜즈’. 사진=솜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mk/20250823142704081vsjs.jpg" data-org-width="700" dmcf-mid="FZwQd63I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mk/20250823142704081vs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 허가를 받은 디지털치료제 ‘솜즈’. 사진=솜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7e4c7b74ffb5acdeb61bd12966aa409a8de2041e4971d77fc0a5126b761c8a9" dmcf-pid="b0IdoR7vW1" dmcf-ptype="general"> 그런데 최근 약 대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디지털치료제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올랐습니다. 디지털치료제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질환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신개념 치료법으로,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div> <p contents-hash="98fd87bbe5d08d668d2b0cf63d679565020bc57b21d1f130135c1b84ca517ead" dmcf-pid="KpCJgezTl5" dmcf-ptype="general">약을 삼키는 대신 모바일 앱·인공지능(AI)·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행동 패턴을 교정하고 생활습관을 바꾸도록 돕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면제나 멜라토닌에 비해 약물 부작용이 없고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p> <p contents-hash="d3b7f6324a7e0c7e7d3a416c8169dba58b9cca03b0da26ac6b2a348678df9945" dmcf-pid="9UhiadqyhZ" dmcf-ptype="general">에임메드가 개발한 ‘솜즈(Somzz)’는 국내 1호 불면증 디지털치료제입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6~9주간 인지행동치료(CBT-I)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수면 습관을 기록하고, 앱이 제시하는 행동 과제를 따라 하면서 수면 위생을 교정하게 됩니다.</p> <p contents-hash="58537e12eb1d5c350a604c3033fa9f249eede7cbe50ade34df0f3919141d8faf" dmcf-pid="2ulnNJBWCX" dmcf-ptype="general">임상시험에서 솜즈를 사용한 환자들은 불면증 중증도를 평가하는 ISI 점수가 9.0점으로, 수면 위생 교육을 받은 환자들(12.8점)보다 뚜렷하게 낮았습니다. 치료 종료 시점에는 솜즈 사용자의 약 절반이 불면 증상이 사실상 사라지는 ‘관해(remission)’ 상태에 도달했다고 해요.</p> <p contents-hash="b8c8e5a58dda64d0c666db009f8d247a8139bbd756c1c6bc1a7fd56a3d5bc000" dmcf-pid="V7SLjibYTH" dmcf-ptype="general">웰트가 개발한 ‘슬립큐(SleepQ)’도 대표적인 디지털치료제입니다. 6주간 프로그램으로, 수면 일기를 기반으로 맞춤형 취침 시간 제안, 행동 중재, 이완 요법 등을 제공합니다. 슬립큐의 임상시험에서는 수면 효율(SE)이 약 15% 향상됐고, 불안(GAD-7)과 우울(PHQ-9) 지표도 각각 3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크게 개선됐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어요.</p> <div contents-hash="50fa625bed2ec2991da8622326963a48cabec4e868886d6c8f01f2131d5764ac" dmcf-pid="fzvoAnKGCG" dmcf-ptype="general"> <div> <strong>약물 부작용 없이 장기간 사용 가능</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aa12de0158c62f239a45598d0d5217ea650d71a53d3042a6b23b54929aca29" dmcf-pid="4qTgcL9H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웰트의 불면증 치료제 ‘슬립큐’. 사진=웰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mk/20250823142705315lihj.jpg" data-org-width="700" dmcf-mid="3wCJgezT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mk/20250823142705315li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웰트의 불면증 치료제 ‘슬립큐’. 사진=웰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664a773f0ae431bf1918e895a9e1d8627105778249c1b7b5cf65772d65515af" dmcf-pid="8Byako2XTW" dmcf-ptype="general"> 이들 디지털치료제는 모두 약물 부작용 없이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효과를 보려면 꾸준히 사용해야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야 개선이 나타난다는 점은 한계입니다. </div> <p contents-hash="e7671526551eb23752e7ae07b9444ac9e502fb327ea1dd550947e01d75274eba" dmcf-pid="6SobfqWAhy" dmcf-ptype="general">디지털치료제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디지털치료제 시장 규모는 100억달러(약 15조원)를 넘어설 전망이에요. 기존 신약 대비 개발 비용은 30~50% 절감되고, 개발 기간도 3~5년으로 짧아 제약사와 IT기업의 협력이 활발합니다.</p> <p contents-hash="efa6f0a7c738bd6e4c807807c8c110a8e775e7a8b43c3471538d966367261b9d" dmcf-pid="PvgK4BYcWT" dmcf-ptype="general">현재 미국에서는 37개, 독일은 56개, 영국은 20개의 디지털치료제가 승인·출시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솜즈와 슬립큐를 비롯해, 뇌졸중 환자의 시야장애 개선용 ‘비비드브레인’, 호흡재활 프로그램 ‘이지브리드’, 이명 치료용 ‘소리클리어’, 경도인지장애 치료용 ‘이모코그’ 등 총 9종의 디지털치료제가 식약처 허가를 받았습니다. 건강보험 적용 논의까지 진행되면서 앞으로 환자 접근성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70fbb9c31623cb23c5829090ed138a003d3e4656b8017ae66c04ae40029af902" dmcf-pid="QTa98bGkvv" dmcf-ptype="general">잠 못 드는 여름밤, 이제는 약만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디지털치료제가 등장하면서 불면증 치료는 ‘약’에서 ‘앱’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어요. 수면제냐, 멜라토닌이냐, 아니면 디지털치료제냐. 전문가 상담을 받고 나에게 맞는 해법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IT 업계 휩쓰는 'SaaS 종말론'…韓 산업의 해법은? 08-23 다음 한국 사격, 아시아선수권서 연이은 메달 ‘낭보’…김효빈 대회 첫 개인전 金 08-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