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 '나의 대답'으로 돌아왔다…"노래가 위로 되길"

작성일 08-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1년 6개월 만의 솔로 컴백… 신곡 ‘나의 대답’으로 깊어진 감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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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오세나 인턴기자) 비투비 임현식이 팬들과 함께 신곡 발매를 기념했다.
 임현식은 지난 22일 오후 7시,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나의 대답'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음원 공개 직후인 오후 6시에 이어 '현식의 밤 - 나의 대답'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졌다. 팬들의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눈 임현식은 DJ로 변신해 "오늘 멜로디를 만날 생각에 하루 종일 설렜다"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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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곡에 대해 임현식은 "사랑 속의 다양한 감정, 설렘과 행복은 물론 시간이 흐르며 찾아오는 불안함까지 솔직하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직접 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와 감정을 가장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현식의 음악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는 팬의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누군가가 제 곡을 듣고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면, 그것이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라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과거 팬사인회에서의 발언을 계기로 사랑을 이룬 팬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임현식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신랑님이 제 팬을 뺏어가셨다"며 웃음을 유도했고, "행복한 앞날을 응원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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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투비 멤버 서은광도 라이브 도중 화면에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직접 '나의 대답' 속 휘파람 부분을 흉내 내며 유쾌함을 더했고, "현식이의 신곡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방송에서 임현식은 다양한 팬 사연을 통해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제 노래가 누군가의 하루 끝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곡 '나의 대답'은 사랑이라는 감정 속에서 겪게 되는 복합적인 감정을 눈빛과 목소리로 담아낸 자작곡이다. 임현식 특유의 담담한 음색은 평온함과 불안함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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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대답'은 현재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MHN DB, 비투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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