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수, 11년 만에 파경…“귀책사유 없이 합의 이혼”

작성일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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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c198d98a5cb7ac82b05d7f435992b811a2fd497e3fe923f218885d5f00c5f95" dmcf-pid="zT9Wlre7on" dmcf-ptype="general">
           ‘환상 보컬 부부’로 불리던 가수 린과 이수(엠씨더맥스) 부부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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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4f2fd5edfd64e15bd1c68beaf46c6d63f4f7e2fb82de2dd153bedc206e707b" dmcf-pid="qy2YSmdz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segye/20250823120414971yskp.jpg" data-org-width="860" dmcf-mid="uDKyhwRuN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segye/20250823120414971ysk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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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이 함께 소속돼 있는 325이엔씨는 23일 둘의 이혼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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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d6fba919a316a57ab757359a70831580ff04dd38f1709fb8b6ed0ebacf2d7d5" dmcf-pid="bYfHTOiBad" dmcf-ptype="general">소속사는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닌 원만한 합의 하에 이뤄진 결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8fd1d80c01d2d274c5c82ade4dd4ed44de5a05213d79bca180acc6a0e9af485" dmcf-pid="KG4XyInbje" dmcf-ptype="general">1981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했다. 지난해에도 듀엣곡 ‘눈물 나게 만들었잖아’를 발표하는 등 음악적으로 교류해 왔다.</p>
          <p contents-hash="9bd1fda3f20a349ce6f0afa80d90a10a9943d2e51f691bc7d7cc10808409acb7" dmcf-pid="9H8ZWCLKgR" dmcf-ptype="general">소속사는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0d85f7ef7a66ff7f81b6f19e759d9f19fd3f0d7dd7b54c4f45f5552d345f1d2" dmcf-pid="2X65Yho9aM" dmcf-ptype="general">린은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해 ‘사랑했잖아’를 비롯한 히트곡과 ‘시간을 거슬러’ 등 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으로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트로트 장르에 도전, 관련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시금 전성기를 맞고 있다.</p>
          <p contents-hash="37247126f79faeb2c433d9188193d6bb54c6318d155c3b27e1465be87e8ac84e" dmcf-pid="VZP1Glg2ax" dmcf-ptype="general">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했으며 2002년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꾼 뒤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어디에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p>
          <p contents-hash="c1aa76fb3a0c0c3256f158564ef00fb57a7f9d17a8268f5288488276ea81479f" dmcf-pid="f5QtHSaVAQ" dmcf-ptype="general">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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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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