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시너-알카라스 양강체제 무너질 것... '제3의 선수' 등장 보고싶다" 작성일 08-23 1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3/0000011402_001_20250823120311623.jpg" alt="" /><em class="img_desc">2025 US오픈에서 다시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25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 사진/ATP 투어</em></span></div><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24일 개막하는 2025 US오픈에서 역대 최다인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개인통산 2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br><br>그가 '빅3' 시대 종식 이후 새로운 '빅2'로 떠오른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의 라이벌 관계에 경이로움을 표하면서도, 로저 페더러-라파엘 나달의 2강 체제 때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제3의 선수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br><br>ATP 투어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본선 1라운드를 앞두고 22일 미디어 인터뷰에서 페더러(20회)-나달(22회) 시대를 뚫고 가장 많은 그랜드슬램 타이틀(24회)을 쌓아올린 자신의 길을 돌아보면서 "어떤 흐름도 영원하지 않다"(no trend lasts forever)고 말했습니다.<br><br> "그들(시너와 알카라스)의 라이벌 관계는 정말 대단합니다(amazing). 지난 2년 동안 그들이 이룬 성과는 두 선수 모두에게 놀라운 일입니다(remarkable). 특히 올해 롤랑가로스, 윔블던, 그리고 몇몇 다른 대회(로마·신시내티 ATP 마스터스 1000) 결승에서 둘이 맞붙은 건, 정말 우리 스포츠에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br><br> "분명히 다른 젊은 선수들도 이들에게 도전하려 하고 있고, 누군가는 이 판에 끼어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홀거) 루네(22·덴마크·세계 12위)도 있었지만 기복이 있었죠. (주앙) 폰세카(18·브라질·세계 44위) 같은 선수도 있고요.  '조코비치 자리(spot)', 즉 세번째 자리(the third spot)에 들어올 수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br><br>"저는 그 '세번째 선수'(the third guy)에게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페더러와 나달 사이에서 그런 처지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자리에 누군가 오는 걸 보고 싶습니다(웃음)."<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3/0000011402_002_20250823120311670.jpg" alt="" /><em class="img_desc">24일 2025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22일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노박 조코비치. 사진/US오픈</em></span></div><br><br>조코비치는 그러면서도 ATP 투어 단식 1, 2위인 시너와 알카라스의 지배가 테니스를 새로운 차원(new heights)으로 끌어올렸다고 했습니다.<br><br> "세계적인 스포츠 무대에서는 이런 맞대결과 라이벌 관계가 사람들을 가장 흥분하게 만듭니다. 개인 스포츠인 우리 종목이나 복싱, 포뮬러1, 골프 같은 데서도 사람들은 라이벌 구도를 좋아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시너와 알카라스의 라이벌 관계는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대결이고, 당분간은 계속 그렇게 갈 것 같습니다."<br><br>시너와 알카라스는 지난해부터 올해 윔블던까지 7개의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타이틀을 모두 나눠 가졌는데 이번 US오픈에서도 둘중 한명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3/0000011402_003_20250823120311723.jpg" alt="" /><em class="img_desc">야니크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ATP 투어</em></span></div><br><br>세계랭킹 7위로 추락해 있는 조코비치. 그는 2023년 US오픈 우승 이후로는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차례의 그랜드슬램에서 모두 시너와 알카라스에 패했습니다. <br><br>특히 올해 롤랑가로스와 윔블던 때는 6번 시드로 밀리는 바람에 4강전에서 모두 시너와 만나 패하는 아픔을 맛봤습니다. 또 2024년 윔블던 결승에서는 알카라스에게 패했고, 2023년에도 그랬습니다. 2024년 호주오픈에서도 시너에게 막혔고요.<br><br>조코비치의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통산 기록은 392승54패. 지난해 US오픈 때는 3라운드에서 알렉세이 포피린(26·호주)에게 져 탈락했습니다.<br><br>조코비치가 과연 이번 US오픈에서 자신의 마지막 대기록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빅히트 대형 신인’ 코르티스, 숙소 첫 공개 08-23 다음 린·이수, 결혼 11년 만 합의 이혼 "양측 귀책사유 없어" 08-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