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46회나 남았는데 시청자 물음표 한가득…'독수리'가 세운 탑 '휘청' [TEN스타필드] 작성일 08-2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pYjcP35w"> <p contents-hash="95db027e8666a6d860c5cc6038f9247915b69d401e17f632739e74fd1bc1654f" dmcf-pid="Ue1SLgVZXD"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정다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90fb3ea97b21d2a12001de94092b79dbf06b8fc11a77bd5b14a8ad16469779" dmcf-pid="udtvoaf5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10asia/20250823072717124gqbu.jpg" data-org-width="658" dmcf-mid="3h0WNA6F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10asia/20250823072717124gq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2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84bf5103b8bc9edfb8e6c246f8fdbd01c29d6c813e7dab45505e7e6316392b" dmcf-pid="7JFTgN41tk" dmcf-ptype="general">지난 9일부터 안방 시청자들과 새롭게 만나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기대와 달리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남자 주인공의 발음과 내용의 요점을 모르겠다는 평 그리고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줄을 잇고 있다.<br><br>'화려한 날들'은 첫 방송에서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5%로 시작했던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보다 낮았다. 반등을 기대했으나 방영 2주차였던 지난 16일에는 12%로 더 떨어졌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13.8%로 올랐지만 첫 방송 때보다는 낮았다. 특히 3회 차는 올해 KBS2 주말 드라마 중 최저 시청률로 기록되는 굴욕을 안았다.<br><br>이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여러 의문을 제기했다. 첫 번째는 남자 주인공 이지혁 역을 맡은 배우 정일우의 발음이었다. 누리꾼들은 "목소리가 안 들리는데? 혀가 좀 짧은 것 같아", "말끝마다 왜 자꾸 소리를 먹고 들어가지?", "잘 안 들리지 않아요? 볼륨을 아무리 높여도 정일우 목소리가 안 들리길래 게시판 들어와 봤더니 다 같은 반응이네요. 우리 집 TV 문제가 아니었어"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f051ebe8c468a1506f67813a5e8d3d6a60ece1180aecbdcfe7748feaf65320" dmcf-pid="zi3yaj8t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화려한 날들' 네이버 오픈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10asia/20250823072718408pzgo.jpg" data-org-width="900" dmcf-mid="0I6zSTj4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10asia/20250823072718408pz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화려한 날들' 네이버 오픈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db10b445341a6adf0f4e27a27b792c85fcf2f7088f45fbe09aaef5f32b4081" dmcf-pid="qn0WNA6FHA" dmcf-ptype="general"><br>이는 그대로 '자막'을 향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OTT에서만 사용됐던 자막 서비스가 2024년부터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들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KBS의 드라마는 유일하게 자막 서비스가 도입되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배우 목리가 안 들리고 뭐라고 말하는 지도 안 들려서 장면 하단을 봤는데 자막도 없다"고 불만을 보였다.<br><br>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요점이 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화려한 날들'은 '내 딸 서영이'와 '황금빛 내 인생'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작품이다. 이들 드라마는 각각 47.6%와 4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국민 절반 가까이를 KBS2 채널에 모이게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는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게시판을 통해 "그래서 요점이 뭔가요", "내용이 뭔지 모르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br><br>'화려한 날들'은 50부작이다. 시청자 중 "남은 회차 어떻게 보냐"라며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한 누리꾼은 "다행히도 사전 제작 드라마가 아니니 반등의 기회는 있다"며 "제작진과 주연 배우가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개선점을 찾고 내용을 보완해 나가야 '가족 드라마' 답게 마무리도 훈훈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br><br>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0승 101패 똥말 차밍걸, 장애 극복한 루나…언더독들의 위대한 질주 08-23 다음 한국 찾은 '케데헌' 감독‥"후속작은 트로트" 08-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