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케데헌' 감독‥"후속작은 트로트"

작성일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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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edd33fc7f334f79a32c9079bd7c1a6875b5dc9e871c30b01099d832fadde49b" dmcf-pid="VroUClg2lm"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fmguhSaVCr"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806da2b990dbb8f83665d28062e24d81f5679b28309c1c7dbfea4320273c5ed6" dmcf-pid="4sa7lvNfSw"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이 얼마 전 한국을 찾았는데요.</p>
          <p contents-hash="355d8212ee0d9058549f283fce9b9e341f372ce5a5e74c7eff7249140899892d" dmcf-pid="8ONzSTj4WD" dmcf-ptype="general">매기 강 감독은 '한국 문화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후속작으로 한국의 '트로트'를 보여주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p>
          <p contents-hash="aa9dda16f19e343e046ee231f4da9c7701a3e536f35ede03dcf8d4b1b8b52eac" dmcf-pid="6IjqvyA8SE"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PCABTWc6Ck"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756e453ee695da18e5f0c875bcb01a345d99fdba1b0c09f091eed636d5f38e1e" dmcf-pid="QSE9YHDxSc" dmcf-ptype="general">현대의 아이돌을 무당에 빗댄 파격적인 설정.</p>
          <p contents-hash="6cc32b780f755aa269c28bb435d1616193d11b43c79b872d6493b43b1940e913" dmcf-pid="xvD2GXwMhA" dmcf-ptype="general">우리 젊은 세대도 잘 알지 못하는 무속을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매기 강 감독은 한국적인 것의 힘을 믿었습니다.</p>
          <p contents-hash="4520d39d4f505fc678bfd2b3c5426539daf3587efe99b544c116255927ffe84b" dmcf-pid="yPqOeJBWCj" dmcf-ptype="general">[매기 강/감독] "자부심을 갖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콘텐츠는 다른 데서는 못 만들잖아요."</p>
          <p contents-hash="31a60ed740f227bfbcb4af583088af90fcd03b2aef34abf46ddefa2f4b12b543" dmcf-pid="WQBIdibYSN" dmcf-ptype="general">한국적인 것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정말 날 것을 보여줬습니다.</p>
          <p contents-hash="37540f651a2a82a53ff9269fa7f0b33a237e8f216612380f7caa28af7a87bcbb" dmcf-pid="YxbCJnKGla" dmcf-ptype="general">동네 한의원에서 비닐에 포장된 한약을 타고, 동네 목욕탕에 우르르 몰려갑니다.</p>
          <p contents-hash="4e03ee30e2b2e50cdc624c97bc183248fc8e587d7e95f333f705f7b99bce2c5a" dmcf-pid="GMKhiL9HWg" dmcf-ptype="general">수저 아래 휴지를 까는, 한국인만 아는 습성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p>
          <p contents-hash="dd5813ea2b91bdae64736f219d04fe96f2f36a0a8a8071dcdac725c5dd4321e8" dmcf-pid="HR9lno2XTo" dmcf-ptype="general">[매기 강/감독] "글로벌한 크리에어터들의 힘을 빌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처럼 한국 문화도 깊고 친밀하게 이해하면서 동시에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도 그만큼 가진 사람들…"</p>
          <p contents-hash="5295be1cd12102c51645d345f53b0ccd07ebf0e7eeb8c612c3cc170b1171a1df" dmcf-pid="Xe2SLgVZSL" dmcf-ptype="general">어릴적 '서태지와 아이들', 'H.O.T'에 열광했고, 봉준호 감독의 &lt;괴물&gt;에 빠졌던 캐나다 교포 감독은, 우리 문화를 제대로 담으려는 노력도 잊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afc29d80c489a4aa05f7ee3f56db62f95ce628ad3b20ad356f4469ea783df3ee" dmcf-pid="ZdVvoaf5vn" dmcf-ptype="general">외국인 눈엔 중국이나 일본 것과 구별하기 어려운, 우리 민화 속 까치와 호랑이를, 일부러 공부해 영화에 반영한 겁니다.</p>
          <p contents-hash="502c1f5edfaa4c85e695da0d071f03afbeea748d1cffe0cdf4dc27fabf875644" dmcf-pid="5roUClg2yi" dmcf-ptype="general">한국적인 것의 힘을 믿고 성공을 일궈낸 매기 강 감독은, 차기작 소재로도, 역시 우리 것을 후보로 고민 중입니다.</p>
          <p contents-hash="07f01b14704905cd5b3da35e4b1b761e77d04c6705ffd20aa4c21f34723c07bb" dmcf-pid="1mguhSaVSJ" dmcf-ptype="general">[매기 강/감독] "(한국의) 트로트나 이런 거. 헤비메탈 이런 것도 넣고 싶어요."</p>
          <p contents-hash="6f2c885d68dfe854e3a63aa26d0b67077ecf479375b4a0a9d4da103234a9cd72" dmcf-pid="tsa7lvNfCd"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 순위 역대 1위를 눈앞에 둔 &lt;케이팝 데몬 헌터스&gt;.</p>
          <p contents-hash="2b743691f759d6a0708152fd19c49d3f18928c38678e48f00807bbe6ea1a19a0" dmcf-pid="FONzSTj4ye" dmcf-ptype="general">미국 타임즈는 "정교하게 배치된 한국문화의 다양한 요소와 음악의 완성도"를 &lt;케데헌&gt;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p>
          <p contents-hash="eee5d844803b3031ddbf289de5ede86b7a33833bbb4dbb757855c176d0fd46f8" dmcf-pid="3IjqvyA8lR"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지은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234f58899d2dd4edc5fa3a8e2ede5394f96ed305dc7d39c010db2791dad51b8a" dmcf-pid="0CABTWc6SM"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ca26f017554155441fac2e5cfdd82735d8dd32d5b3f67aea2b117010785fd100" dmcf-pid="phcbyYkPyx"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ezy@mbc.co.kr)</p>
          <p contents-hash="a738378d598734184779260bdbe83004384fe05b8857783c63eb8c6c007a0d97" dmcf-pid="UlkKWGEQl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48463_36807.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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