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5]"부캐도 휴가가 필요하다"…휴양지로 변신한 크래프톤 '인조이' 작성일 08-2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크래프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첫 DLC 체험<br>동남아시아 휴양지 콘셉트 맵…본섬과 리조트섬으로 구분<br>리조트 현실 고증 상당해…라운지·펍·해변가 사실적 구현<br>게임스컴 부스에 여성 관람객 비중 높아, 2시간 대기열 발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BaDQqWAH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4f2c482ee373a5d026c1a0da84bdd5b838ea72a4ebbc0f57118408ffb9f283" dmcf-pid="XxOTaQph1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마련된 크래프톤 '인조이' 부스 전경.ⓒ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0613hddg.jpg" data-org-width="700" dmcf-mid="Q5KfZCLK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0613hd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마련된 크래프톤 '인조이' 부스 전경.ⓒ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37b37f1ea9cc7d88ebcbabb3e7aab4ffde708472fee49e18013cb2999237ca" dmcf-pid="ZMIyNxUlXL" dmcf-ptype="general">'차세대 심즈'로 각광받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가 동남아시아 휴양지 콘셉트 맵을 선보였다.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이 첫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내놨다.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내 크래프톤 부스 내에 시연 기회도 마련했다.</p> <p contents-hash="1c9ae74d4c81e7ac6779a36f3248b4018be4706120dd33b58ef2601009f6e7ba" dmcf-pid="5RCWjMuSGn" dmcf-ptype="general"><strong>'나는 퇴근하지 못하니 부캐라도 퇴근시켜볼까.'</strong> 이런 마음으로 인조이 DLC를 즐겨봤다. 김형준 인조이 디렉터는 온전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로 이번 DLC를 제작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514bb734665d1424df8e5bc85aa6e629ee6eb86a15e3af49a5f5fb78f37d2b" dmcf-pid="1ehYAR7v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커스터마이징한 캐릭터 조이가 '차하야' 맵 리조트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1919owah.jpg" data-org-width="700" dmcf-mid="xcADQqWA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1919ow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커스터마이징한 캐릭터 조이가 '차하야' 맵 리조트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e5f214a7e4e4060742f52a97478569220ca12cc381b9a6a611ce457f88df61" dmcf-pid="tdlGcezT5J" dmcf-ptype="general">우선 캐릭터 '조이'의 커스터마이징부터 시작했다. 얼굴부터 표정, 신체, 헤어스타일, 옷차림 등 모든 것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상당 시간이 소요됐다. 피부의 질감이나 눈동자 색이나 크기 등도 설정이 가능했다.</p> <p contents-hash="020628808543df37487bc09f20237a3cd469be0e6e441af7e9a52f5f3d0fa2ef" dmcf-pid="FJSHkdqyZd" dmcf-ptype="general">이후엔 바로 차하야 맵에 접속했다. 차하야 맵은 기본 의식주를 영위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본섬과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리조트섬으로 나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a4a456d1fedfb69d2fe3808f7c65ab831418d759f7501a8c65e84f02a848a2" dmcf-pid="3ivXEJBW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조이 '차하야' 맵 구조. 리조트섬(왼쪽)과 본섬.ⓒ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3160tlmv.jpg" data-org-width="700" dmcf-mid="yL3yNxUl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3160tl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조이 '차하야' 맵 구조. 리조트섬(왼쪽)과 본섬.ⓒ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322ffdb7aba5a38ebe8d48fa48c7d55665bb5eb90d83ea7ee2d95058d45037" dmcf-pid="0nTZDibYHR" dmcf-ptype="general"><strong>'일단 머물 곳이 있어야지.' </strong> 먼저 본섬에 조이가 거주할 집을 샀다. 마치 동남아시아 국가 어딘가에 있을 법한 집이 등장했다. 시연 시간이 넉넉지 않았기에 집안 꾸미기는 미뤄두고 즉시 집을 나가 동네를 둘러봤다.</p> <p contents-hash="26976f266e9130f41b7544d93f90febc35bf0f4f217ff9f80dce3e23074d423e" dmcf-pid="pLy5wnKGGM" dmcf-ptype="general">본섬은 전형적인 동남아시아 휴양지의 느낌으로 설계됐다. 어딘가 여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담고 있었다. 길가에 차보다 오토바이가 많다는 점도 현실을 잘 고증하고 있는듯 했다. 노점이나 야장, 시장도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자급자족해 돈을 버는듯 했다. 차하야에는 직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농사를 짓고 농작물 시세에 따라 상인에게 판매하거나, 채광으로 얻은 광물을 세공해 팔며 돈을 벌어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5db304ac4c826ff3c00cbfe1f4a047f9d843298d442d3acf226f98f8d628aa" dmcf-pid="UoW1rL9H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하야 맵에 조성된 해변. 드문드문 설치된 빈백과 파라솔이 휴양지 분위기를 선사한다. 노을이 지는 듯한 조명도 특징이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4485mqms.jpg" data-org-width="700" dmcf-mid="W0uHkdqy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4485mq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하야 맵에 조성된 해변. 드문드문 설치된 빈백과 파라솔이 휴양지 분위기를 선사한다. 노을이 지는 듯한 조명도 특징이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553c9fad872390302a769bdf1754be871fa9deab19adfd8e1f9492060b3814" dmcf-pid="ugYtmo2XHQ" dmcf-ptype="general"><strong>'휴양지에 왔는데 바다 구경은 해야지.' </strong>시내에서 얼마 걷지 않아 곧장 해변이 나왔다. 바다는 안이 전부 들여다보일 정도의 투명했다. 바다에 발을 담그는 것도 가능했다. 특히 이번 DLC로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수영하며 거북이나 돌고래를 볼 수도 있고, 독해파리나 상어를 만나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마주친 수상생물을 기록하는 탭도 있었다. 수영 외에 스노클링이나 선박 운행 등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08647e159c6134898ee3c73355a7fafd1ac4aa9d20a9ef72b0ba30207a65e45b" dmcf-pid="zivXEJBWZ6" dmcf-ptype="general"><strong>'휴가의 백미는 리조트지.' </strong>리조트섬은 본섬 해변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들어갈 수 있었다. 이곳은 이름처럼 섬 전체가 고급 리조트 단지로 형성돼 있다. 해변 근처에는 카페와 펍이 있었고, 리조트 내부에는 휴게 시설과 로비 등이 마련돼 있었다. 로비에서 셀프 체크인으로 묵을 숙소를 예약할 수 있었는데, 본섬에서 생계활동을 하지 않아 궁핍했던 터라 가장 작은 방을 결제했다.</p> <p contents-hash="d03d8bd70f67041100b8ecdb0d56295bf65e72dcc1384b02a3cdd97fb4a52a76" dmcf-pid="qnTZDibYX8" dmcf-ptype="general">조이는 리조트 휴게 시설에서 볼링이나 당구를 즐길 수도 있고, 마사지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말그대로 오로지 휴식을 위한 공간처럼 만들어뒀다.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산책하다가 쉬는 것도 가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de08d9da42d2c15a2b60c40334439d275b7df3f7d8212fc250dbccc1ed0201" dmcf-pid="BLy5wnKG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조트 로비에 있던 직원과의 대화.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했다. 캐릭터 조이의 상태가 '설렘'으로 변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5713fwfq.jpg" data-org-width="700" dmcf-mid="YkGOd2Zw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5713fw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조트 로비에 있던 직원과의 대화.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했다. 캐릭터 조이의 상태가 '설렘'으로 변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b562b866460d4d3a0606e8dd01f4d0bbf83c8c82b9b5f9e171bdf517355531" dmcf-pid="boW1rL9HYf" dmcf-ptype="general"><strong>'휴가지에서의 로맨스까지!' </strong>다른 조이를 사귀는 것도 현실에서 사람을 사귀는 것처럼 설계했다. 처음 조이를 만들 때 기질을 '사랑꾼'으로 설정한 만큼, 포부있게 모든 남자 조이들에게 추파를 던졌는데, 전부 데이트 신청을 거절당했다. 이른바 '라포(연대)'가 쌓이지 않은 탓이다. 게임이라고 유대관계가 몇 번의 대화로 마치 게이지처럼 채워지는 형태가 아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aea1a648af69d4590b9bf04a1feea0f3e57ddd83ea8739f1133ed160866c11" dmcf-pid="KgYtmo2X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현지시간) 한 관람객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내 크래프톤 부스에서 '인조이'를 시연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6930ggui.jpg" data-org-width="700" dmcf-mid="GZLc8uva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dailian/20250822223106930gg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일(현지시간) 한 관람객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내 크래프톤 부스에서 '인조이'를 시연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800445c8680f88bd2efd340f355e2186b11ca36518381b5675424214c35dc4" dmcf-pid="9aGFsgVZt2" dmcf-ptype="general">인조이 부스는 DLC 테마에 맞춰 동남아시아 휴양지 콘셉트로 꾸며졌다. 부스 천장에는 구름 모양의 조명이 달려있고, 파라솔 아래 시연대가 놓이도록 했다. 부스 입구에는 대형 요트가 설치돼 있고, 요트 위에 인조이 마스코트 캐릭터인 고양이들이 앉아있었다. 해변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는 것 같은 전시 공간도 있다.</p> <p contents-hash="eed2b9d0da5631df2237731dbe165ade12618d37ae60bbdd2ed494640a32efbd" dmcf-pid="2NH3Oaf5t9" dmcf-ptype="general">부스 조명도 게임 내 시간에 맞춰 시시각각 변했다. 노을이 질 때쯤 불그스름한 조명이 부스를 쬐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세심한 장치들로 마치 휴양지 한복판에 들어서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p> <p contents-hash="2b4a17855720cce59730dd5d66dff511fc6d0cea4ff75962e0fc344a10b9e598" dmcf-pid="VjX0IN41tK" dmcf-ptype="general">인조이 부스에는 여성 관람객들의 비중이 상당했다. 이날 정오 기준 부스에는 벌써 2시간 이상의 시연 대기가 발생했다. 관람객마다 30분~1시간 정도 게임을 즐겼으며, 시연이 끝나면 현장에서 커스터마이징한 조이를 실물 ID 카드로 뽑아줬다.</p> <p contents-hash="4be4fe218503dbe2a046d461cccc851e0c4afb057bf90cfab31f1f9e0696b570" dmcf-pid="4c5UhA6F1B"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게임스컴 개막에 맞춰 지난 20일 인조이 DLC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이용자는 스팀을 통해 DLC를 즐길 수 있다. 인조이 맥(Mac) 버전도 함께 무료로 공개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개연애 2번 전현무, 여친 생긴 곽튜브에 뒤끝 “평소에 여친이랑 싸워?”(전현무계획2) 08-22 다음 전유성, 건강 문제로 부산코미디페스티벌 참석 불투명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