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뒤집기 쇼…'환상 콤비' 결승 진출 작성일 08-22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2/0001286233_001_20250822205908014.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8227378<br><br><앵커><br> <br> 한국 탁구 혼합복식의 간판, 신유빈, 임종훈 선수가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유럽 스매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일본 조를 상대로 벼랑 끝에서 6연속 득점을 몰아쳐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습니다.<br> <br> 유병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신유빈과 임종훈은 결승행 길목에서 일본의 마쓰시마, 오도와 명승부를 펼쳤습니다.<br> <br> 신유빈이 날카로운 공격으로 빈 곳을 찌르고, 임종훈은 백핸드로 강력한 스핀을 걸어 상대를 흔들며, 게임 스코어 2대 2 혈투를 이어갔습니다.<br> <br> 마지막 5번째 게임에서는 상대 변칙 공격에 9대 5까지 밀렸는데, 벼랑 끝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br> <br> 신유빈이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연거푸 상대 실수를 이끌며 5연속 득점해 승부를 뒤집었고, 임종훈이 마쓰시마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맞드라이브로 응수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승리가 확정되자 환상의 콤비는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br> <br> 인터뷰에서는 신유빈이 쑥스러워하면서도 완벽한 통역 역할을 맡았고,<br> <br> [임종훈/탁구 국가대표 : 어려운 경기였는데 마지막에 (신)유빈이가 너무 잘해줘서 유빈이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br> <br>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정말 어려운 경기였고, 저에게 감사하다고 하네요.]<br> <br> 서로 추켜세우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br> <br> [아나운서 : 정말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누가 대장이에요?]<br> <br>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종훈 오빠!!!]<br> <br> [임종훈/탁구 국가대표 : NO! NO! 마지막 5득점 한 유빈이에요]<br> <br>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대장은 임종훈입니다!!]<br> <br> 신유빈은 나가사키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서도 독일 조를 완파하고 4강에 올랐고, 남자 단식 안재현은 일본의 강호 하리모토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정택) 관련자료 이전 장신영 母, 성수동 투자 실패담 고백.."남편 반대로 못 사"[편스토랑] 08-22 다음 '13살 샛별'의 강렬한 등장…데뷔전서 '깜짝 2위'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