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낭만 함께…폐섬유증 극복 유열 '다큐3일 특별판' 내레이션 작성일 08-22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ggJJV5rF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5410aa58e775139edbbae8d65ec20ac39ce3bd5d2bf3657217ee86df1b1d3e" dmcf-pid="8ssEEJBWu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JTBC/20250822203505740yrwd.jpg" data-org-width="560" dmcf-mid="fPJxxBYc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JTBC/20250822203505740yrwd.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51203848b6489110a3039396b53b30ca672f81a80baabb899c75a5c78b17277" dmcf-pid="6OODDibY7F" dmcf-ptype="general"> <br> 가수 유열이 '다큐멘터리 3일'과 함께 돌아온다. </div> <p contents-hash="d98fe08a02e8f31fe870a43f0b2a2fcb35274c972579a0c56b12a77c7a5f8215" dmcf-pid="PIIwwnKG7t" dmcf-ptype="general">과거 60회 이상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며 '다큐멘터리 3일'의 대표 목소리가 되어주었던 유열은 8년 전, 폐섬유증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이어간 투병 끝에 기적이 찾아왔고, 유열은 자신의 곡 제목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처럼 그때 그 목소리로 복귀한다. </p> <p contents-hash="2f6056100d9151cd0ac85a816be5e03d25fc7be6b459e5f7d76ab932cae22641" dmcf-pid="QCCrrL9HU1" dmcf-ptype="general">특히 유열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3일간의 영상은 10년 전 약속을 현실화 시키며 '낭만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어바웃타임'(이하 '다큐 3일') 편으로 의미를 더한다. </p> <p contents-hash="b4d50adc8344ca6332620034e59f9bf39366c594643c06f1a45b1231097fb718" dmcf-pid="xhhmmo2XF5" dmcf-ptype="general">지난 2015년 8월 안동역에서 '다큐 3일'을 촬영 중이었던 촬영 감독과 내일로 여행을 떠나던 두 학생은 10년 후 같은 자리에서 재회를 약속, 꼬박 10년이 지난 2025년 8월 해당 촬영 감독과 제작진은 작은 기적을 찾아 72시간의 여정을 떠났고 KBS 측은 이를 '다큐 3일' 특별판으로 편성했다. </p> <p contents-hash="e1d843b5f8cff1d966916944ab4ba6241444e951b20104e5a786bbab1c15eef0" dmcf-pid="y44KKtOJzZ" dmcf-ptype="general">3년 전 편성이 종료됐던 '다큐 3일'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 뜻깊은 날, 유열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터널을 지나 오랜만에 녹음실을 찾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열의 얼굴에는 숨길 수 없는 긴장감이 서려 있었고, 제작진은 유열이 녹음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숨죽인 채 지켜봤다. </p> <p contents-hash="023237e3b0fa4ab3ae8c09a42391e3309b9772b780bb89511fd925082bcfbba4" dmcf-pid="W8899FIiuX" dmcf-ptype="general">그리고 녹음이 끝난 뒤 유열과 '다큐 3일' 제작진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고. 마음을 꾹꾹 담아 녹음을 마친 유열은 한동안 손수건에 얼굴을 파묻고 깊게 흐느꼈다는 후문이다. </p> <p contents-hash="19ae30158e65497d24c30991931d340935368e9b38af49bee044aeed7bc8fe23" dmcf-pid="Y66223CnzH" dmcf-ptype="general">유열은 '다큐 3일'과 함께 돌아온 것을 "기적 같은 일"이라고 표현하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살아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는 게…"라며 말끝을 흐렸다. 더불어 우리가 잊고 살던 '낭만'이라는 단어를 다시금 세상에 꺼내 온 '10년 전 약속의 주인공' 이지원 VJ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e1079eece3ef05781868ee8002d6f8cc12d1bc42c11ec597f43d166a372616a8" dmcf-pid="G22qqZrRFG" dmcf-ptype="general">각박한 현실을 견뎌내느라 잠시 옆으로 밀어두었던 낭만이 다시 깨어난다. 모든 것을 재단하고 평가하는 시대, 세속 너머 멸종 위기의 낭만을 찾을 수 있을지, 기적처럼 돌아온 유열의 목소리로 전하는 10년 전으로의 여행은 22일 오후 10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439b6ff51afd947f60789b3d72476bf88e0471afba0d930d6fb2065ea3eb1149" dmcf-pid="HVVBB5me7Y"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왕의 집’ 이가령, 박윤재 비자금 눈치챘다 08-22 다음 신애라, ♥차인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에 “꿈은 포기하면 안돼” (‘금쪽같은’)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