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X조세호, 절친 맞네‥주고받는 디스 “굉장히 부자연스러워”(집대성)

작성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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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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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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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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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조세호가 장난을 주고받으며 두터운 친분을 인증했다. 
 8월 22일 ‘집대성’ 채널에는 ‘우리 파티할 고야. 친구들 부를 고야. 너도 놀러 올고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데뷔 19주년을 맞아 ‘집대성’ 제작진과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멤버들은 파티에 함께 할 지인을 초대하기로 했고, 대성은 고경표를 초대했다. 
 지드래곤이 “길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섣불리 손이 안 가네”라고 고민하자, 태양은 “누가 있는지 얘기해줘 봐”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뻔하지만 (조)세호 형부터”라고 답했다. 
 파티에 오지 않아도 통화만 해도 된다는 대성의 말에 지드래곤은 “받으시려나 모르겠네”라며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태양은 대성에게 “근데 세호 형 무조건 받아”라고 전했다. 
 전화를 받은 조세호는 촬영 중이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저희가 촬영 중인데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한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당황한 조세호는 “전화 잘못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태양은 지드래곤 대신 “저희끼리 조촐히 파티를 하고 있다. 지금 이 자리 MC는 희대의 MC 지용이가 보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조세호는 “누가요?”라고 되물으며 “근데 지용이가 진행을 막 그렇게 자연스럽지 않을 텐데”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장난스러운 톤으로 “지금 굉장히 부자연스럽다”라고 말했다. 
 조세호가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있다는 말에 지드래곤이 전화를 끊으려고 하자, 대성은 19주년 축하 멘트를 부탁했다. 조세호는 “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맙습니다. 너무나 함께 오랜 시간 빅뱅의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이 “짧게. 짧게”라고 요청했지만, 조세호는 “빅뱅의 노래 ‘거짓말’처럼 이런 날이 왔다. 다시 한번 축하한다. 콩글레츄레이션”이라고 멘트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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