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검' 케플러의 패기 "불편한 시선·무대, 다 씹어먹을게요" [인터뷰] 작성일 08-2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lbJCHDxv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6ae43005a6e925a60b8009fd6f224690dfd2d885019bce21449a790c33db6b" dmcf-pid="8SKihXwM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vdaily/20250822181226847scgl.jpg" data-org-width="620" dmcf-mid="VIT7JcP3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vdaily/20250822181226847sc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5d9259aaab1fd925e0f5ea4d635df01e62e28f9def1ccb87607aec3f885d41" dmcf-pid="6v9nlZrRCW"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케플러가 9개월 만에 국내 컴백을 알렸다. 새 콘셉트를 가져온 만큼 이들에게서 패기가 느껴졌다. <strong>'더위마저 삼켜버린 악동 케플러'</strong>라는 칭호가 듣고 싶다는 케플러의 이야기다. </p> <p contents-hash="fd2527a6a8ab213983d910f7f50197149c8fb2f7d34f0ed967ab80d2b1782294" dmcf-pid="PG8NW3CnCy"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발매된 케플러의 7집 미니 앨범 '버블 검'은 지난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티피-탭(TIPI-TAP)'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타이틀곡 '버블 검'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버블 검'은 강렬한 비트 위에 유려하고 다이내믹한 보컬 레인지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EDM 팝 댄스곡으로, 어디로 튈지 가늠하기 어려운 악동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케플러의 매력을 담아냈다. </p> <p contents-hash="24b2a6f246073a2695b860ab0cd9b9497d833ff4fd41cda0c67472508fe031f9" dmcf-pid="QH6jY0hLTT" dmcf-ptype="general">'버블 검'에는 타이틀 곡 '버블 검'에 이어 '테이스트 베터(Taste Better)', '돈 비 덤(Don't be Dumb)', '아이스 티(Ice Tea)', 일본 미니 1집 타이틀곡 'YUM'의 한국어 버전이 담겼다. </p> <p contents-hash="83bc84e52ce1b75c8fe3a9c8ec534f5f9caf3e5da50194cebf669908cfd4bafe" dmcf-pid="xXPAGploWv" dmcf-ptype="general">멤버 유진은 컴백 소감에 대해 "9개월 만에 한국 컴백이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다연은 "러블리함 속 내재된 악동으로 돌아왔다. 카리스마와 섹시함이 넘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c9a1fddfc03a4dbe179df697690909cd8c254d29985b5b018089fcd49c7c0a74" dmcf-pid="yJvUej8tlS" dmcf-ptype="general">이번 활동에 멤버 서영은이 건강 문제로 불참하게 된 상황. 채현은 "같이 준비했는데, 함께 못하게 돼 아쉬웠다. 열심히 회복 중이다. 함께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으며 노력하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고, 다연은 "빈자리가 느껴질까 봐 걱정되기도 했는데, 저희끼리 얘기를 더 많이 했다. 이번에 도전하는 것이 많아서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84f0cb3152d4a2273fe263922e7c87e1887a5ec018462ff3ace500c9f85f89a7" dmcf-pid="WiTudA6Fll" dmcf-ptype="general">데뷔 후 1년에 2차례 씩은 활동해 온 케플러가 9개월 만에 돌아온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채현은 "그 사이 일본 앨범도 발매하고 행사도 다녀왔다. 저희 퍼포먼스에 대해 강점을 느끼고 강력한 무기를 담아왔다"라며 "멋진 제스처와 안무, 멤버들 간의 케미를 보일 수 있는 안무가 있으니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오팅은 "컴백 시기를 이 시기로 설정한 이유는, 올해 팬콘서트가 있었는데, 바로 일본 활동을 이어가다 보니 이 시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775d811e599f57faaa41edb9e585cbe81365a21092b4e10a0472d1dfdf5a8e34" dmcf-pid="Yny7JcP3yh" dmcf-ptype="general">그간 보여준 스타일과 다른 모습을 선보이게 된 케플러는 "이번 타이틀엔 러블리함 속 승부욕이 담겨있다. 승부욕이 넘치고 전진하는 콘셉트들이 저희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저희가 이렇게 강한 곡은 처음이다. 일본 앨범에선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43eddea1b7b41757f91cae1280c129cb354091bf6257f354601e3f59083d8f2" dmcf-pid="GLWzikQ0vC" dmcf-ptype="general">타이틀 곡의 후보는 '버블 검'과 '돈 비 덤'이었다고. 샤오팅은 "두 곡이 후보였는데, 전 '버블 검' 파였다. 중독성 있고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전했고, 휴닝바히에는 "제가 듣기엔 느리다고 생각했었는데, 듣다 보며 반복되는 구간이 귀에 맴돌더라. 중독성이 있어서 멤버들과 좋은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소회를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029865c2038c13d3a60f935a6852a7214cd2d801be0ac0ce3c73fbecb5b156e3" dmcf-pid="HoYqnExphI" dmcf-ptype="general">또 다른 '버블 검' 파였던 다연은 "표현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 저희 성장서사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데, 그걸 터트리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무궁무진함이 담겨있지 않냐. 나를 향한 불편한 시선들을 씹어버리겠단 강렬한 느낌도 담겼다"라고 강조했다. 히카루는 "러블리함 속 당당하고 승부욕이 넘치는 모습이다 보니, 두 가지 콘셉트를 위해 준비했다. 저랑 다연은 머리를 확 잘랐다"라고 전했고, 채현은 활동을 앞두고 "저희 강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d8ab7eb2fbb588cc110167a3587dc80f46d474523d84b40b5c582e08e54580e3" dmcf-pid="XgGBLDMUWO" dmcf-ptype="general">케플러는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했다. 케플러가 7인 체제로 재편 한 뒤 발표한 미니 6집 '티피 탭(TIPI-TAP)'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47위로 첫 진입했다. 다연은 "빌보드에 들어갔단 소식을 듣고 놀랐는데, 꿈만 같고 우리가 이렇게 7명이서 낸 첫 앨범이다 보니 더 의미 있다고 느꼈고, 케이콘 무대에서 했던 무대들이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유독 인기를 끄는 케플러의 매력에 대해 휴닝바히에는 "저희가 퍼포먼스를 위주로 하다 보니 해외에서 힘을 얻으시는 게 많은 것 같다. 퍼포먼스 덕분에 저희의 매력이 더 살아나는 것 같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5fdf2b532d47f9ecbac6e8c6e74144f2176afdbf57aacded1df5115cde4850" dmcf-pid="ZaHbowRu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vdaily/20250822181228139dfcz.jpg" data-org-width="620" dmcf-mid="fC52NsJq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vdaily/20250822181228139dfc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9a792d76fd0276e4a130905179923704a49ab224b4d703abdbb3df3ba9280a7" dmcf-pid="5NXKgre7Tm" dmcf-ptype="general"><br>최근 재계약으로 Mnet 프로젝트 그룹 중 가장 장기간 활동하는 그룹이 된 케플러다. 이에 채현은 "다행스럽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 멤버들과 함께 데뷔하고 지금껏 활동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다. 나이가 들어서도 '우리 이때 이랬지, 재밌었지' 하면서 추억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간 성장한 부분에 대해선 "서로서로 모니터를 해주고 있는데, 표현하는 방법이 많이 달라졌다. 저희가 많이 예뻐지고 성장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8447f4159e9bc3a49773d063295109388c1a5b31d748d3e05a7ca48d22cc33d3" dmcf-pid="1jZ9amdzyr" dmcf-ptype="general">다연은 이번 활동의 목표를 묻자 "욕심을 내서 음방 1위를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히카루 또한 "저희가 '와다다' 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했고, 휴닝바히에는 "데뷔 앨범만큼의 성적이 아직 없어서, 욕심과 의욕도 더 생기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말대로 케플러는 '와다다'의 준하는 성적의 음원이 없다. '와다다'에서 오는 부담에 대해 유진은 "없다면 말이 안 된다. 그런데 거기에 신경 쓰면 지금 해야 할 것도 잘 못할 것 같다. 지금은 '버블 검' 활동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히카루는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게 목표다. 그런 곡이 하나라도 있는 게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목표로 삼고 더 잘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87a14e2f3c7b84a171e85e8d26a750b53812a4f3255ee081587cca3f764ebda" dmcf-pid="tA52NsJqyw"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유독 이번 컴백이 기대된다.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힘이 생긴 것 같다. 이번에 '준비한 티가 난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다. 앳되기만 한 케플러가 아니라, 이젠 성숙해졌단 말을 듣고 싶다. 팬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이렇게 멋있었구나' 하는 걸 다시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p> <p contents-hash="d12e97ee18a7cc5925b12666b420fdd442c081c931433bb57926d75a712c6c1b" dmcf-pid="Fc1VjOiByD"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클렙]</p> <p contents-hash="d22db790aef3d0cc064534427a138d412225752065b070e85ca4b95848c22315" dmcf-pid="3KATBP0CvE"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버블 검</span> | <span>케플러</span> </p> <p contents-hash="f64aec673703a42906d1044a8c807636fa3d1150d33a2e06686b92defa05f138" dmcf-pid="09cybQphSk"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팝 아이콘 ‘도자 캣(Doja Cat)’, 12월 첫 내한 공연 08-22 다음 박위, 하반신 마비 까먹더니 "여보 나는 팔이 다리야" 호소 [RE:스타]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