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부산 개막 전국체전,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집결

작성일 08-22

17개 시·도 2만8791명 참가<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22/0004058475_001_20250822173310122.jpg" alt=""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홍보 포스터. 대한체육회 제공 올해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할 전망이다. &nbsp; 2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2만 8791명의 선수단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중 선수는 1만 9418명(남 1만2354명, 여 7064명), 임원은 9373명에 달한다. 남성 선수가 여성 선수보다 2배에 육박할 만큼 많다. &nbsp; 특히 올해 참가 선수단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2만8153명)보다 638명 증가했다. 경기도가 2419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 참가 신청을 했다. 이어 서울(2177명), 경북(2071) 등의 순이다. 세종이 681명으로 가장 적은 선수단이 참가한다. &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22/0004058475_002_20250822173310167.jpg" alt="" />지난 21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대진추첨식 장면. 대한체육회 제공 이번 전국체전은 2000년 제81회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다. 50개 종목(정식 48개, 시범 2개)이 부산광역시 14개 기초자치단체(구) 등 7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는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28일 오후 3시까지 참가자격 열람 기간을 운영한다"며 "21일 열린 대진추첨식에서는 28개 토너먼트 종목에 대해 추첨했다"고 전했다.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체육회·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은 18개국에서 1515명이 참가한다. <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이메일 : jebo@cbs.co.kr</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카카오톡 : @노컷뉴스</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사이트 : https://url.kr/b71afn</li></ul></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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