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헬스장 폐업의 진실..팬한테 사기당했다 "15억 피해"[스타이슈]

작성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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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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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news/20250822150118543tmav.jpg" data-org-width="560" dmcf-mid="5KKzS5me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news/20250822150118543tma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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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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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헬스장 폐업의 전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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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9a6879af40477ce9c8c60b64f4c28284808e0bb8be386a92c5cd82e4c235961" dmcf-pid="UWn9Y0hLvZ" dmcf-ptype="general">지난 2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사기 피해로 헬스장을 폐업한 양치승의 사연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9a8458efba427efa92d3b5272250dcd3e664e61077a3f2bf843926f2cbddff46" dmcf-pid="uYL2GployX" dmcf-ptype="general">이날 양치승은 "2019년 한 지인이 A씨를 소개해줬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물을 봤는데 너무 괜찮아서 임대 계약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c772578eefaa03525c903d1ecca3aa40b74de403b0e3c31f3da799d28b9af9c" dmcf-pid="7GoVHUSghH" dmcf-ptype="general">그는 "A씨가 저한테 'TV에서 많이 봤던 팬이다. 10년, 20년 오래 해서 돈 만이 벌어라. 힘든 거 있으면 도와주겠다'고 하더라. 그때 너무 좋았다. 저도 이제서야 정말 좋은 건물주를 만났다고 생각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고 회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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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news/20250822150119856mcup.jpg" data-org-width="560" dmcf-mid="19kN2R7v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news/20250822150119856mcu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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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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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양치승은 보증금 3억 원, 월세 1800만 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고. 또한, 그는 해당 건물에 A씨의 사무실이 있었던 만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하지 않고 직접 계약서를 작성했다.
          </div>
          <p contents-hash="89446045d4b95e81db4105e2626a535b54be41fccae49dc43d25c73abb56852d" dmcf-pid="BZN85zyjTW" dmcf-ptype="general">이후 양치승은 2021년, 2023년 두 차례 재계약을 진행했다. 그러나 2023년 1월 재계약 한 달 만에 돌연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통보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무단 점유 관련 변상금까지 청구됐다. 알고 보니 해당 건물이 일정 기간 후 구청에 반납해야 하는 기부 채납 건물이었던 것.</p>
          <p contents-hash="13d651dc4c7242bd9048ff4b1c329994c0a32949903f6dcdb248192342d2dc1d" dmcf-pid="b5j61qWACy"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양치승은 "'야, 너희 다 원상 복구하고 나가'라는 한 마디밖에 없었다. 합의도 없고, 보증금도 돌려받지 못했다. 환불, 권리금 못 받은 거 다 하면 15억 원 정도 된다. 속은 거다"고 토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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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news/20250822150121163fwsl.jpg" data-org-width="658" dmcf-mid="tgbHcCLK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news/20250822150121163fws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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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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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2d0fe0b5761f6979f3207ff451191207b21af6dfc1cad190b6a340afb56bf06" dmcf-pid="9cKXkho9Tv" dmcf-ptype="general">
           양치승 외에도 수많은 수많은 피해자가 존재했다. 제작진 확인 결과 A씨가 양치승을 비롯해 임차인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보증금만 약 4억 6000만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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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4f7836977090715adeec6d2b4e6a6379b60bbd9ff311075006c8fcde12ab4ed" dmcf-pid="2k9ZElg2lS" dmcf-ptype="general">양치승은 "만약 피해자가 나 혼자였으면 알리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피해자가 너무 많았다"고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15ce4565ab77180c4bcc6e9f4fd30584f62a6a9a6dfe56536f14238544b8c49" dmcf-pid="VE25DSaVSl" dmcf-ptype="general">같은 건물에서 피해를 입은 한 상인은 "강남구청에서 공문을 받고 한두 달 후에 파업했다. 사용기간 임대료를 내라고 한다. 나갈 테니까 보증금 1억 원만 좀 돌려달라고 해도 돌려주지 않는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bb7014eb2c6d22bfa1b5b6adfe9ccf90530ba71ad5d7425ed6fd58a660e3a588" dmcf-pid="fDV1wvNfTh"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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