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봐, 사람 죽는 거 맞혀” 최설아, 평범해서 더 소중한 딸과 보낸 일상

작성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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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설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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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설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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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최설아가 딸과 보낸 행복한 시간을 공유했다. 
 최설아는 8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름아 가지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설아는 딸과 외출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최설아는 티셔츠에 흰색 레이스 뷔스티에, 반바지, 니트 모자 등을 매치한 화려한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최설아는 딸의 장난기 넘치는 춤에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최설아는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남편 조현민과 함께 코미디언 출신 무속인 김주연의 신당을 찾았다. 
 김주연이 “본인 귀신 보죠?”라고 묻자, 최설아는 “꽤 오래됐다. 어렸을 때부터 봤다”라고 털어놨다. 최설아는 “사람 형태나 검은 물체 같은 게 보인다. 이사 오기 전 집에서 자고 있는데 가위에 눌려서 계속 제 다리 밑에서 괴롭히더라. 너무 무서워서 나중에 안 되겠어서 엄마 방에 갔는데 엄마 방 문 밖에서 막 두드리며 '문 열어!'라고 하더라. 그날 엄마가 성수를 다 뿌려서 겨우 잠들었다. 이런 일이 많아서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 죽는 걸 맞힌다. 얼마 전에도 제 꿈에서 누가 무섭게 따라오더라. 며칠 뒤 오빠 친구가 살해당했다. 친한 후배한테. 제가 인물은 못 맞히는데 저런 꿈을 꾸면 2주 안에 누가 돌아가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설아는 2015년 조현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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