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허지유,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서 쇼트 2위 작성일 08-22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2/NISI20250822_0001924320_web_20250822133729_2025082213511649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허지유. (사진 = 허지유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허지유(서울빙상연맹)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 기대를 부풀렸다. <br><br>허지유는 21일(한국 시간) 라트비아 리가 볼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20점, 예술점수(PCS) 27.64점으로 총점 65.84점을 받았다. <br><br>그는 68.38점을 얻은 오카다 메이(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br><br>에미 로섬의 센티멘털 저니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허지유는 더블 악셀, 트리플 루프를 깔끔하게 뛰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연기했다. <br><br>허지유는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어 기본점 11.11점에 수행점수(GOE) 1.43점을 챙겼다. <br><br>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허지유는 스텝 시퀀스(레벨4)와 플라잉 싯 스핀(레벨3), 레이백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br><br>허지유는 지난달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쇼트프로그램 10위에 머물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2위를 차지해 전체 4위로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확보했다. <br><br>이번에 처음 주니어 그랑프리를 치른 허지유는 무결점 연기를 선보이며 강심장을 자랑했다. <br><br>함께 출전한 김유성(수리고)은 TES 28.36점, PCS 26.34점으로 총점 54.70점을 얻어 8위에 자리했다. <br><br>김유성은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큰 실수를 범해 아쉬움을 삼켰다. <br><br>이번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3일 새벽 열린다. <br><br>올해 7월1일 기준 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싱글 종목) 선수들이 경쟁하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올 시즌 총 7차례 열린다. 왕중왕전 격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올해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귀시' 유재명X문채원, 공포영화의 신선한 조합.... 9월 17일 개봉 08-22 다음 국내 최대 규모 체조 대회, 23일부터 충남 청양서 개최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