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40% 달성하겠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 동참 작성일 08-22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앞장서 실천...9월 IPC 정기총회 개최로 국제 위상 제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08/22/0000072844_001_20250822112212807.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좌식배구 경기 모습(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br><br>[스포츠춘추]<br><br>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제시했다.<br><br>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발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정과제(106번)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br><br>해당 과제는 국정목표 4번 '기본이 튼튼한 사회'의 전략 8번 '함께 누리는 창의적 문화국가'에 포함됐다. 저출생·고령화 사회 흐름 속에서 국민 모두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08/22/0000072844_002_20250822112212827.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휠체어럭비 경기 모습(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br><br>이번 국정과제의 주요 목표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2030년까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현재보다 대폭 높인 40%까지 확대한다. 또한 체육인 복지 제도를 확충하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개최 등을 통해 국제 스포츠 교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br><br>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미 관련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해왔다. 지난 6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캠페인인 「나답게 MOVE」를 발표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 건립과 유·청소년 통합체육교실 확대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br><br>차세대 선수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기관 합동 장애인 선수 발굴단을 운영해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고, 국제대회 참가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차별 없이 누리는 장애인 체육'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조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08/22/0000072844_003_20250822112212837.jpg" alt="" /><em class="img_desc">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캠페인 ‘나답게 MOVE’ 포스터(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br><br>특히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가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500여 명의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br><br>이번 총회는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포용적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27일에는 위원장을 포함한 차기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가 함께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배동현 후보자(BDH 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가 대한민국 최초로 IPC 위원장직에 도전한다.<br><br>정진완 회장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에 부응하여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인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신유빈, 유럽 스매시 혼복 결승 진출 08-22 다음 개최 2주 앞뒀던 '한음페', 일정·장소 전면 변경 "H.O.T. 변함없이 출연"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