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NH농협카드, 메인이 심상찮다...주장 조재호 승률 20%, 김민아도 단식 전패 작성일 08-22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2/0000332598_001_20250822101508386.jpg" alt="" /><em class="img_desc">NH농협카드 조재호</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단식카드는 모두 무너지고, 여자 복식카드 승수만 간신히 상위권이다.<br><br>NH농협카드가 22일 2라운드 기준 1승 4패로 팀리그 최하위까지 밀려났다. <br><br>김보미, 황민지가 가장 높은 승수(복식 4경기 3승 1패)를 쌓아 공동 24위에 올랐다. 톱10 상위권 내에 농협 선수들이 현재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br><br>NH농협카드는 전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5-26' 2라운드 5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1-4로 패했다.<br><br>2라운드 첫 날 휴온스에 완패하며 출발한 NH농협카드는 이후 에스와이에게 연패하고, 하림을 상대로 겨우 신승을 거뒀으나 다시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에게 줄패배하며 허망한 중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2/0000332598_004_20250822101508521.jpg" alt="" /><em class="img_desc">NH농협카드 몬테스</em></span><br><br>주장 조재호를 비롯해 외국인들이 굵은 역할을 해내지 못하며 굵직한 점수가 나지 않는 상황.<br><br>전날도 안토니오 몬테스-이반 마요르 콤비가 세미 사이그너-한지승 조에게 패배하며 출발했다. 김보미-김민아 복식조가 2세트를 가져온 것이 승리의 전부다. 조재호, 황민지, 김현우1이 모두 얻어맞으며 제대로 경기를 해보지 못하고 졌다. 세트별 점수만 따져도 접전과는 거리가 멀고 대부분 일방적으로 밀렸다. <br><br>NH농협카드는 1라운드에도 4승 5패, 하위권인 8위로 대회를 마쳤고 2라운드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br><br>승수 랭킹으로 가면 막내인 하림보다도 개별 성적에서 밀리는 추세다.<br><br>가장 순위가 높은 선수가 공동 24위로 김보미와 막내 황민지다. 두 사람은 단식에는 한번도 나서지 않고 복식에만 4경기 출전해 3승 1패를 기록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2/0000332598_003_20250822101508472.jpg" alt="" /><em class="img_desc">NH농협카드 김보미-김민아</em></span><br><br>김민아 역시 공동 24위지만 단식 3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복식전만 3승 2패를 기록했다. 김민아는 단식이 주력인 메인 카드인만큼 아쉬운 부분이 분명 있다. <br><br>마민껌이 단식에만 4경기 나서 2승 2패, 전체 공동 40위다. 마찬가지로 몬테스가 40위로 단식 1승 1패, 복식 1승 2패를 기록했다. 김현우1도 단식 1패, 복식 2승 2패로 40위권. <br><br>주장 조재호의 단복식 승률이 확실히 아쉬운 편인데 각각 5경기에 나서 1승 4패씩을 거뒀다. 승률이 20%에 불과하다. 마찬가지 공동 40위다. 이어 이반 마요르와 정수빈은 나란히 꼴찌인 공동 65위다. 정수빈이 단식에 한번 나서 1승을 따냈고 복식은 2경기 모두 패했다. 마요르는 복식만 3경기 나서 2패를 적립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2/0000332598_002_20250822101508432.jpg" alt="" /></span><br><br>NH농협카드는 멤버 9명으로 10개 구단 중 최다 카드를 보유했다. 그러나 인원수와 별개로 '한 방'이 없는 느낌이다. 에이스 패치를 달아줄 주포가 당장 없다. 2라운드 막판까지 반등의 구실이 잡히지 않으면 한동안 어려운 터널을 지나야 한다. 일단 주장인 조재호가 기복을 줄이고 원점으로 돌아오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됐다.<br><br>현재 기준 웰컴저축은행이 3연승을 달리며 4승 1패, 승점 11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br><br>하림-SK렌터카-에스와이-우리금융캐피탈-휴온스가 모두 2승 3패에 승점은 많아야 2점 차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NH농협카드는 1승 4패에 승점 3점을 기록하고 있다. <br><br>한편 대회 6일차인 22일에는 오후 12시30분 휴온스-웰컴저축은행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에는 하나카드-크라운해태(PBA 스타디움), NH농협카드-하이원리조트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SK렌터카와 우리금융캐피탈이 맞붙으며, 오후 9시30분에는 하림-에스와이 대진이 펼쳐진다.<br><br>사진=MHN DB, PBA<br><br> 관련자료 이전 웰컴저축은행, 프로당구 팀리그 3연승 질주…단독 선두 08-22 다음 신유빈-임종훈, WTT 유럽 스매시 혼복 결승 진출…中 세계 1위에 설욕 기회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