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도 있는데 하자" 남편, 친한 女동생에 충격 발언…해명이 '친동생 같아서?' ('이숙캠')

작성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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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JTBC Voyag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074028439uyfa.jpg" data-org-width="600" dmcf-mid="uqkxEqWA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074028439uyf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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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JTB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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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분노 부부'의 갈등이 극에 달하며 충격적인 언행과 폭로가 연이어 공개돼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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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1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 51화에서는 14기 마지막 부부 장석호(남편)·신이나(아내)의 심층 가사조사 영상과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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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부부의 갈등 중심에는 아내의 무계획적인 소비 습관이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화장품에만 중형차 한 대 값에 달하는 거금을 썼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눈만 감았다 뜨면 20~30만 원이 나간다. 관리비가 3개월째 밀려 단수·단전 위기까지 왔다"고 하소연했다. 실제로 아내는 공과금 미납 상황에서도 퍼스널 컬러 진단에 14만 원을 소비하며 "화장품이 내 유일한 낙"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장훈은 "관리비부터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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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JTBC Voyag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074029675mnua.jpg" data-org-width="600" dmcf-mid="7ksiOV5r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074029675mnu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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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JTB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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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문제는 아내만의 소비가 아니었다. 아내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남편의 충격적인 언행이 담겼다. 아내가 외출 준비 중 민소매를 입거나 단추를 푼 모습을 보고 남편이 "꼭 가슴골을 보여야 하냐"며 거친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공개된 것. 박하선은 "못 들어본 욕들이 나온다"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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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방송에서는 술자리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상황도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남편의 친구·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 보니 남편이 여동생에게 술을 권하며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다음날 아내의 여동생은 "스킨십은 없었지만 남편이 '같이 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털어놓아 충격을 더했다. 여동생은 남편이 중심을 못 잡고 허벅지를 잡으며 "여기 침대도 있는데 하자"고 말해 불쾌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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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JTBC Voyag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074030928padh.jpg" data-org-width="600" dmcf-mid="ziK7RGEQ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074030928pad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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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은 "억울해서 한 말일 뿐, 진심이 아니었다"며 "오해를 받느니 차라리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여동생에게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였다. 이를 들은 조사관들은 "억울해서 던졌다고 해도 저런 말은 불쾌감을 줄 수밖에 없다"며 일제히 고개를 저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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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JTBC Voyag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074032169rcnp.jpg" data-org-width="600" dmcf-mid="q0LerKHE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074032169rcn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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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JTB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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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내는 "남편이 이제는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결혼 초반엔 세상 가장 다정한 남자였고, 출근길마다 손편지를 남기던 사람"이라며 과거와의 극심한 변화를 회상했다. 그는 "사랑을 제대로 주고받지 못하고 자라다 보니 사랑하는 방법조차 서툰 것 같다"며, "다시 그때처럼 돌아가고 싶다"고 호소했지만 이미 둘 사이는 깊이 멀어진 상태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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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서장훈은 "세 아이의 부모가 이런 모습으로 살아도 되느냐"며 일침을 가했고, 이호선 교수는 "형편없고 한심하다. 건강하지 못한 집이다. 조정이 안 되면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낫다"며 강경한 조언을 내놓았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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