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日 꺾고 유럽 스매시 결승행…中과 격돌 작성일 08-22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쓰시마-오도에 3-2 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2/NISI20250623_0020860687_web_20250623130315_20250822073318158.jpg" alt="" /><em class="img_desc">[류블랴나=신화/뉴시스]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21위·브라질)와 경기하고 있다. 세계 랭킹 5위인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2-10 11-7 11-7)으로 완승하고 정상에 올랐다. 2025.06.23.</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결승에 진출했다.<br><br>'세계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은 22일(한국 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3위' 마쓰시마 소라-오도 사쓰키(일본) 조와의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3-2(11-5 13-15 11-8 10-12 11-9)로 이겼다.<br><br>두 선수는 '1위' 린스둥-콰이만(중국) 조와 결승에서 우승을 다툰다.<br><br>직전 맞대결은 지난달 12일 WTT 미국 스매시 결승전으로, 당시 임종훈-신유빈은 린스둥-콰이만에 0-3 패배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쳤다.<br><br>'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페어' 임종훈-신유빈은 올해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WTT 컨텐더 자그레브에서 정상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냈다.<br><br>두 선수는 린스둥-콰이만과 약 40일 만에 다시 맞붙어 설욕전에 나선다.<br><br>신유빈은 나가사키 미유(일본)와 출전한 여자복식에서도 준결승에 올라 이번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2/NISI20250623_0020860690_web_20250623130315_20250822073318161.jpg" alt="" /><em class="img_desc">[류블랴나=신화/뉴시스]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21위·브라질)와 경기하고 있다. 세계 랭킹 5위인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2-10 11-7 11-7)으로 완승하고 정상에 올랐다. 2025.06.23.</em></span>이날 임종훈-신유빈은 풀게임 접전 끝에 마쓰시마-오도를 제압했다.<br><br>1게임은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어 6점 차로 쉽게 땄다.<br><br>하지만 2게임에선 추격을 허용하고 듀스까지 끌려간 끝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br><br>3게임은 한국, 4게임은 일본이 가져가면서 대망의 5게임이 시작됐다.<br><br>마쓰시마-오도는 선취점을 올린 뒤 계속 격차를 유지했다.<br><br>임종훈-신유빈은 5-9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졌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br><br>두 선수는 5-9에서 그대로 6점을 연속으로 뽑으면서 5게임을 잡고 승리를 거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vs 조코비치,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4강서 만날 듯 08-22 다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수영대회 24일 개최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