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여동생 육종암 3번째 재발 고백…“신장까지 전이, 눈물만 난다”

작성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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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7PUDMUiv">
          <p contents-hash="5b5aa6e4e19b0f2333273868e77fe7dbed17738ace69516207c24ed629e17a86" dmcf-pid="yYkvAqWAJS" dmcf-ptype="general">개그맨 김재욱이 암 투병 중인 여동생을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3d567d559054729f10719695bd42c28891cb451fd6a09251cadfb24ffdbf6094" dmcf-pid="WGETcBYcRl" dmcf-ptype="general">지난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개그맨에서 트로트 가수 ‘김재롱’으로도 활약 중인 김재욱의 일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983838c4f85c241682813d3467ed790266e889df171859f8bb5815ef6210c168" dmcf-pid="YHDykbGkRh" dmcf-ptype="general">이날 김재욱은 암과 싸우고 있는 여동생 집을 찾았다. 그는 식단 관리부터 운동까지 직접 챙기며 “얼굴과 팔은 다 빠졌는데 배가 봉긋해 이상했다. 병원에 갔더니 육종암이라더라. 20~30cm 정도로 배를 감싸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166c8fd4da8396b506a80ab422d61337881b36b4a7573eafb33f75a5057b19" dmcf-pid="GlgOL0hL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김재욱이 암 투병 중인 여동생을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다.사진=MBN ‘특종세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mksports/20250822064502322hyqg.jpg" data-org-width="700" dmcf-mid="6c1KZgVZ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mksports/20250822064502322hyq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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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재욱이 암 투병 중인 여동생을 걱정하며 눈물을 보였다.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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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9678a45a1115d7d20e8dabec45f66f637d0e2e995f4b0a95d81c24a672541f" dmcf-pid="HSaIoplo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mksports/20250822064503623xpkh.jpg" data-org-width="700" dmcf-mid="PFAlN7TNn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mksports/20250822064503623xpk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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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mksports/20250822064504915pbna.jpg" data-org-width="700" dmcf-mid="QpekMXwM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mksports/20250822064504915pbn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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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e48a29c978f3716f78f4fea182a3adf9bc849abf63d16c2101671b963b1362e" dmcf-pid="ZTjhauvans" dmcf-ptype="general">
           김재욱은 “다행히 첫 수술은 잘 끝났지만 1년 반 만에 재발했다. 배를 갈라 수술하는 걸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4년간은 잘 지냈는데 최근 다시 또 재발했다. 이번엔 기존 자리 말고 신장 쪽에 붙은 것 같다고 하더라”며 “부모보다 먼저 떠나는 건 불효라는 말이 떠올라 잠결에도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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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ec0576d649049d57a0a7a9b07382f5d822b5c0b0e2c109107fa064b182f7995" dmcf-pid="5yAlN7TNRm" dmcf-ptype="general">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에 일찌감치 가장이 됐다는 김재욱은 밤무대, 행사 무대를 전전하며 가족을 위해 뛰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 집도 해드리고 저도 집 사고 나니 사람들이 더는 무시 안 했다. 열심히 살았다는 자부심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bf372521e64cf8dc0ce80e279e50e28a973f64952b1377655f476788871d792" dmcf-pid="1WcSjzyjer" dmcf-ptype="general">동생의 생일날에도 김재욱은 잔소리를 멈추지 못했다. 재희 씨가 케이크를 한 입 먹자 “먹는 거 아끼라”는 오빠의 말에 잠시 다툼이 오갔다. 하지만 여동생은 “심하게 다그칠 땐 힘들지만, 다 오빠 마음인 걸 안다”며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9d5789bd1fe712746729b91401e7d7e85a56c9e2b44616fde2b625251621e34c" dmcf-pid="tYkvAqWALw" dmcf-ptype="general">김재욱은 끝내 “내 잔소리가 유치할 수도 있지만, 결국 네가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말뿐”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155db29b7f2d8f558af2ac5ca71f2fae7d4361a4825a0851c90cb766b7dcfed" dmcf-pid="FGETcBYcdD"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3HDykbGkiE"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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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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