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두 자회사의 '엇갈린 성장기' 작성일 08-2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븐게임즈, 매출·수익성↑…주력 자회사 자리매김<br>프레스에이, 신작 지연 등 적자 누적에 자본잠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LbGxHDxW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3cd85090530a0c4535089a99390bf552a79966c76f144c88e6e34ac3fe8757" dmcf-pid="9oKHMXwM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BUSINESSWATCH/20250822063208139hkqk.jpg" data-org-width="645" dmcf-mid="bvZrzmdz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BUSINESSWATCH/20250822063208139hkq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6cb0d248831da4c9986101d9dafa85cebb584bb132d36bc793b6cda710f9b65" dmcf-pid="2g9XRZrRvG" dmcf-ptype="general">같은 날 설립된 데브시스터즈의 게임 개발 자회사 두 곳이 극명하게 엇갈린 성장기를 겪고 있다. 한 곳은 개발작 흥행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며 주력 자회사로 자리잡은 반면, 다른 곳은 신작이 없어 수년간 매출 0원에 적자가 쌓여 자본잠식에 빠졌다.</p> <p contents-hash="69cb2e597cdce8bfef62b7c6d5f5a3bdbbc340319c93181e73a50945f19a128a" dmcf-pid="V2HDuwRulY" dmcf-ptype="general">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와 프레스에이의 지난 수년간 실적과 성과는 뚜렷하게 갈린다. 두 회사는 지난 2018년 데브시스터즈가 개발과 퍼블리싱 기능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그해 5월28일 동시에 설립됐다.</p> <p contents-hash="c0a04de4154bbabafe12cbd14f6419b3dd4575471ef731604e348461ca2ada2b" dmcf-pid="fVXw7re7SW" dmcf-ptype="general">오븐게임즈는 지난 5년간 자산규모와 매출이 갑절이나 증가했다. 총자산은 2020년 105억에서 지난해 192억원으로, 자본총계도 같은 기간 90억원에서 138억원으로 늘었다. 매출액 역시 5년새 127억원에서 241억원으로 배 가까이 성장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52억원, 영업손실 45억원을 내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p> <p contents-hash="8fc34c3277fd526348db207acf7ec2072db9f265f88aa45acd968c1ca3aa7dde" dmcf-pid="4fZrzmdzCy" dmcf-ptype="general">프레스에이의 실적은 처참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5년간 매출이 거의 없다. 2023년에만 2200만원의 매출을 냈는데 콘솔게임 '사이드 불릿' 매출로 파악된다.</p> <p contents-hash="57ed8524fca8c940f172a2fddeabcb2f924e2bc97a44471313f342fd4f7cbf1f" dmcf-pid="845mqsJqWT" dmcf-ptype="general">매년 당기순손실이 쌓이면서 프레스에이의 자본총계는 지난해말 기준 마이너스(-) 160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총자산은 지난 2021년 115억원을 투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말 27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p> <p contents-hash="1ba8cda6a17a23a7b74c9afe84e6c9b3af6fdb8e7fe7176d381ef32ed6ada755" dmcf-pid="681sBOiBWv" dmcf-ptype="general">두 회사 모두 데브시스터즈가 지분 100% 가까이 보유한 자회사로 경영진도 다수 겹친다. 데브시스터즈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 이지훈 의장이 두 회사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441bf60989e7ebcc989b5237997522e4112d1b5f2254946deb413b9e786f8505" dmcf-pid="P6tObInbWS" dmcf-ptype="general">현재 오븐게임즈 대표는 데브시스터즈의 조길현 대표가 겸임하고 있다. 조 대표는 데브시스터즈 설립 초기에 주니어 개발자로 합류했다. 그는 또 다른 자회사 스튜디오킹덤 대표를 지내며 '쿠키런: 킹덤'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에 비해 프레스에이 대표를 맡은 정혁 대표는 외부 인사로 회사 설립 때 대표로 입사했다.</p> <p contents-hash="29923cd54f4896d22686bd80a43b180e409b6125f122751bf5b140a66f0669df" dmcf-pid="QPFIKCLKvl" dmcf-ptype="general">오븐게임즈가 빠르게 입지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미 라이브하고 있던 모바일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작년에 출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성공하면서 스튜디오 킹덤과 함께 주력 자회사로 자리잡았다.</p> <p contents-hash="08d067a2e71f3c9b203424e8f9448ba8dc6e2e559e3704536d41c573c8a99f24" dmcf-pid="xQ3C9ho9Wh" dmcf-ptype="general">이에 비해 프레스에이는 출시작이 실패하고 데브시스터즈의 사업방향 변화로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성장이 더뎌졌다. 지난 2023년 10월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사이드불릿'을 내놨지만 흥행 실패로 한달여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프로젝트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도중에 모바일 중심으로 방향이 재편되면서 출시가 늦어졌다.</p> <p contents-hash="4321ed41abd9d0804bc1de80e8d5e7677c015083e1555c21ed76d5f4fc6c3ef7" dmcf-pid="yQ3C9ho9TC" dmcf-ptype="general">신작 오븐스매시는 지난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했으며, 오는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관계자는 "오븐스매시는 프레스에이가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는 작품으로 출시가 되면 서비스 매출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9cec3baf5150288fe613ef3d89d0f7947a6f161621e81bed83669fca945187" dmcf-pid="Wx0h2lg2yI" dmcf-ptype="general">최용순 (cys@bizwatch.co.kr)</p> <p contents-hash="dc6a48e8b7ce5d19f0aaa0fc48a5809cb62985df086f07c29f6ccbb8999db9df" dmcf-pid="YMplVSaVSO"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예매 100만 육박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주말 1위 예약 08-22 다음 “미국인 10명 중 7명, AI가 일자리 대체할 것”…아마존·앤트로픽 CEO도 경고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