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유언 남겼던 교통사고→집 4채·인세 2억 5천 작가 인생 역전(옥문아)[어제TV] 작성일 08-2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CjmAqWAC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d77ddcff706e6d9d0b8de48e1278960c0d411b86da797422d11f95cb45211c" dmcf-pid="9hAscBYc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en/20250822052810566elce.jpg" data-org-width="650" dmcf-mid="qXead1sd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en/20250822052810566el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29d2d3e7c80ea4d5aed532a13191a7a7e870fca2c1284529716ffbdf5814c3" dmcf-pid="2lcOkbGk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en/20250822052810730hynm.jpg" data-org-width="650" dmcf-mid="BJXpZgVZ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en/20250822052810730hy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3f78a0879d3e9043f36b2662dedf32d9ae76f33da79a2df2c4afdc7ce746b9" dmcf-pid="VSkIEKHE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en/20250822052810899ezkk.jpg" data-org-width="650" dmcf-mid="bgu27re7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en/20250822052810899ez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ed01da16de5bce719f056809df42a1fb5d48e14c71efa1e8de79096bfe4ce" dmcf-pid="fvECD9XDlg"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4dc7427f35a8da1db5a109b188784f31be3a25d1acea10c1774bbd363c848e98" dmcf-pid="4TDhw2Zwyo" dmcf-ptype="general">고명환이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교통사고 이후 달라진 삶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d9944d000f296d993f2d745a039d83abcc45dcdf63ca12152127f92754cd74fb" dmcf-pid="8SkIEKHECL" dmcf-ptype="general">8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고명환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b637c0ae6a567e051a2f7279d4e30f1f6681fd08823ef911343a046c944eefb7" dmcf-pid="6vECD9XDvn" dmcf-ptype="general">김숙은 자신의 데뷔가 고명환 덕이라고 밝혔다. 김숙이 ‘대학개그제’ 출전 당시 KBS 1년 선배였던 고명환이 본선 전 멘토링을 해줬고, 은상을 수상해 KBS 공채로 입사했다는 것. </p> <p contents-hash="22127101b912c976b5af63e3515619d37e7283dd936a3a6e0ced52d0c5877bde" dmcf-pid="PTDhw2Zwyi" dmcf-ptype="general">양세찬이 “20살 때 숙이 누나 어땠나”라고 묻자, 고명환은 탄식하며 “데뷔하고 잘 안 됐다. 계속 ‘그만할래요’라고 했다. 삐딱했다. 음악 방송을 보면 지적질이다. 얼굴에 악이 차 있다. 최근에는 너무 얼굴이 좋아지고 밝아졌다”라고 폭로했다. </p> <p contents-hash="a7d12bb7fbdfe4666e930d358f37670fec5922b77e3002ace1919eb5b0868cc3" dmcf-pid="QywlrV5rWJ" dmcf-ptype="general">홍진경과는 20여년 전 술친구 인연이 있었다. 과거 자신의 술버릇을 폭로하자, 홍진경은 황급히 고명환의 입을 막으며 “나 학부형이다”라고 말했다. 고명환은 “내가 무조건 홍진경 담당이었다. 단 한 번도 못 찾은 적이 없다. 집에 갈 때 되면 혼자 못 간다. 늘 내가 데려다줬다”라면서도 홍진경과 25년 만에 만나며 연락처도 몰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6c960fff23f4470c29d7bc7d9d477ebc9bfcc7428cf26a9fd37f5449207524e" dmcf-pid="xWrSmf1mTd" dmcf-ptype="general">고명환은 요식업계 CEO, 강연계 톱티어, 베스트셀러 저자 등 코미디언 외에 다양한 활동 중이었다. 앞서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와 함께 K 문고 2024년 올해의 작가상을 공동 수상하며 작가로서도 인정받았다. </p> <p contents-hash="59e56fe0ec6f4817ec738dd7ab22fb34c0e2dd83570ea7b56313a2beef993045" dmcf-pid="yMb6KCLKve" dmcf-ptype="general">인생이 바뀐 계기에 대해 고명환은 2005년 KBS 드라마 ‘해신’ 촬영 후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시속 190km/h로 과속하던 매니저의 졸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떠올렸다. 고명환은 “매니저가 졸음 운전을 하다 앞에 달리던 트럭을 받았다. 병원에서 눈을 떴는데 1초 후에 심장이 터져서 사망할 것 같으니 빨리 유언부터 하라고 했다. 유언하고 나서 살아 있으면 증상을 설명하겠다고 할 정도로 급박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c894ba6db99b3edb2e418247606edd638ba4a60dd259acbbbcd4b4c66d8b015" dmcf-pid="WRKP9ho9CR" dmcf-ptype="general">당시 죽음 앞까지 갔다는 것을 체감했다는 고명환은 “뇌출혈도 있었고, 충격때문에 심장에 핏덩어리가 크게 있었다. 그 병원 개원 이래 나보다 핏덩어리가 작은 분도 다 사망했다고 한다. 심장이 터지면 0.01초 만에 의식이 사라질 거고, 기적이 일어나도 이틀을 못 넘긴다고 했다”라며 “유언하고 중환자실에서 죽을 때를 기다렸는데, 고비인 이틀을 넘기고 일주일이 지났다. 심장과 뇌출혈이 동시에 핏덩이가 작아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d833d447d5ee1c92db3d0abaa37a58062a95a1629f33c9e701acd13b4d1f064" dmcf-pid="Ye9Q2lg2yM" dmcf-ptype="general">당시 집 2채를 보유 중이었다는 고명환은 죽음을 앞두고 재산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진짜 자신의 내면에 있는 것을 꺼내보지 못한 것에 억울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후 고명환은 작가에 대한 열망을 꺼냈다고. </p> <p contents-hash="6d1b8632211ee2b1ab3f2aa3dbf1ec481142c54b113f511c31c8518bc51fd162" dmcf-pid="GL8d6Wc6Tx" dmcf-ptype="general">고명환의 사연에 눈물을 보인 홍진경은 “저는 16살에 데뷔했다. 나는 일생을 연예인으로 살았다. 다르게 사는 삶에 대해서 상상이 안 된다. 내 안에도 또 다른 내가 있을 텐데. 난 계속 이렇게만 살았구나라는 회한에 나를 돌아보면서도 많은 부분이 공감된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2bc6775ab51fff0deb352e77dfafa92fd741611df8410988aaef1ed8d1941d1" dmcf-pid="Ho6JPYkPWQ" dmcf-ptype="general">사고 이후 트라우마로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못 타는 고명환은 대부분 직접 운전하 바쁜 강연 일정을 소화했다. 강연계 BTS라는 수식어를 얻은 고명환은 “다이어리를 봤더니 6월에만 강연을 31번 했더라. 중간에 한 5일은 욕지도(고명환이 글을 쓰는 곳)에 다녀온 적도 있고. 강연하는 날은 하루에 2~3번 하는 날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1bbaec197d53c4d780339dcff919a59910b7239aa6f004c4b0dab4292ed6890b" dmcf-pid="XgPiQGEQTP" dmcf-ptype="general">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고명환은 “사실 동료 연예인 분들이 쓴 책들이 있지 않았나. 나도 선입견이 있어서 손이 잘 안 갔다”라며 “한강 작가님과 상을 받은 다음에 완전히 선입견이 벗겨졌다. 지금은 100% 작가로 인정해주는 게 느껴진다. 내 안에 작가를 꺼낸 게 증명돼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0d55e85b34ea66baba83a3342783f0553d4a8f8a90ae588f0620e0dc592cfda" dmcf-pid="ZaQnxHDxC6"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이 오빠 대단한 게 10년 이상 연 매출 10억 원 달성한 성공한 요식업 CEO다”라고 전했다. 4번의 사업 실패를 경험했다는 고명환은 지구 온난화에 맞춘 메밀 국수 아이템 선정, 50~80대 타깃층 선정 등 자신의 사업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특히 고명환은 가게 오픈 1시간 전 40~50명에게 무료 강연을 해 가게 매출로 이어지는 마케팅을 활용했다. </p> <p contents-hash="47e694b22d3be4206a3e85d30f7e85f6e97bbf1063e361471abc6042aa937dd8" dmcf-pid="5NxLMXwMl8" dmcf-ptype="general">자가만 4채라는 고명환은 여자친구를 사귈 때마다 집을 청약했다고 밝혔다. 고명환은 박명수의 조언에 따라 동기부여를 위해 여자친구 집 근처 집을 청약했다며 “나는 장기 연애를 했다. 잠실 쪽 사는 여자친구를 만날 때 잠실에 집을 청약했다. 지금 가진 집 중에 제일 비싸다. 석촌호수에서 걸어서 1분이다. 대단지는 아니다”라며 “그 여자친구랑 5년 사귀었다. 같이 입주할 때 보여주려고 여자친구한테는 비밀로 했다. 근데 모든 집 입주 한 달 전에 차였다. 여자들은 다 떠나고 부동산만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8b27c3b2712875eb10b7f91856790fffa18f470091fde2840516b2c84ea683b" dmcf-pid="1jMoRZrRT4" dmcf-ptype="general">300만 원 들고 서울에 와서 7년 만에 집 2채를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일했다는 고명환은 지난해 발간한 책이 6개월 만에 15만부가 팔려 인세만 2억 5천 2백만 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고명환은 “교통사고 나서 깨달은 게 내가 열심히 산 게 방향을 잘못 갔구나였다. 오로지 돈만 좇았던 거다. 그렇다고 돈을 제대로 많이 번 것도 아니다. 속도보다 방향인 걸 이해했다. 속도를 높이기 전에 방향 먼저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8e138d83e42d52baf6eb58a238dcbd2e0f8abae53bb405ec9f25db08419f517" dmcf-pid="tARge5meTf"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53ea4532ffe451e94c17dd3b0e5edc158e96db0fdc8ec718a13fde75d262f5fb" dmcf-pid="Fcead1sdSV"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신유빈·유한나-김나영' 유럽 스매시 동반 4강 진출 08-22 다음 '판사 사모님' 윤유선 집, 천년 된 토기가 덩그러니…"아들딸 상속 끝"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