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램피지 잭슨의 충고, 치마예프에게 패한 뒤 플레시스는 체급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 작성일 08-22 2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22/0001171254_001_20250822023313420.jpg" alt="" /></span></td></tr><tr><td>램피지 잭슨. 사진 | 램피지 잭슨 SNS</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체급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br><br>격투기계의 ‘레전드’ 램피지 잭슨(47, 미국)이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드리커스 뒤 플레시스에게 뜨거운 조언을 전했다. 잭슨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DDR(드리커스 뒤 플레시스)은 다른 체급으로 내려올 필요가 있다. 뒤 플레시스는 (미래를 위해서) 꼭 그렇게 해야한다”라고 말했다.<br><br>드리커스 뒤 플레시스(31, 남아프리카공화국)는 지난 17일(한국시각)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UFC 319에서 도전자인 함자트 치마에프(31, 체첸/러시아)에게 패하며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br><br>뒤 플레시스는 이 경기에서 50-44라는 치욕적인 점수차로 패배해 자신의 커리어에서 ‘최악’을 기록했다. 특히 5라운 25분 경기 중 84%에 해당되는 21분 40초를 치마예프가 컨트롤해 역대급의 패배를 맛봤다.<br><br>램피지 잭슨의 말은 뒤 플레시스가 치마예프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 후 ‘완전히 파괴당했다’라며 재경기를 생각하지 말고 체급 변경(웰터급)을 고려해보라고 조언한 것으로 뒤 플레시스의 실력을 직접적으로 비난한다기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에 가까운 선배의 충고로 보인다.<br><br>UFC 라이트헤비급과 PRIDE 미들급 양대 챔피언을 역임한 MMA 레전드로서 잭슨의 발언은 상당한 무게감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br><br>잭슨은 과거에 뒤 플레시스가 코너맨들과 입술에 키스하는 행동에 대해 “UFC에서 남자들이 입술에 키스하는 것을 보는 데 익숙하지 않다”며 비난한 적도 있지만, 이번 비판은 결이 다른 ‘조언’에 가깝다.<br><br>램피지 잭슨은 미국의 전 종합격투기 선수, 배우, 킥복서, 프로레슬러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과 PRIDE FC 미들급 챔피언을 동시에 보유했던 전설적인 파이터다.<br><br>잭슨은 테네시주 멤피스 출신으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후 파이터로 성장해 일본 PRIDE FC에서 괴짜 같은 성격과 공격적인 파이팅 스타일로 스타가 되었고, UFC로 이적한 후 MMA가 전 세계적인 스포츠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선구자적 인물이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보기 싫다" 아내 옷차림 단속한 남편…아내 반격은 "네 취향 때문" 08-22 다음 아내의 폭탄 발언에 남편 오열…"아버진 어떻게 참았냐" 눈물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