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거꾸로 가는 느낌 작성일 08-22 25 목록 <b>본선 24강전 제4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br>◌ 심재익 七단 ● 최정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8/22/0003924522_001_20250822005115584.jpg" alt="" /></span><br> <b><제6보></b>(68~78)=끌고 나갈 것인가, 버릴 것인가. 상변 백의 처리법이 작전의 기로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11분을 들인 68은 생각이 지나쳤다. 형태의 급소는 참고 1도 1. 2, 4로 차단하고 6, 8로 가로막을 때 11, 13으로 탈출하는 리듬이 생긴다. 68, 70은 돌이 거꾸로 가는 느낌.<br><br>72로 ‘가’에 호구 치면 우변에서 살 수 있으나 흑에게 72로 막히는 것이 아프다. 후수로 사는 사이 흑 ‘나’로 상변 백이 통째 들어가므로 안 된다. 만족했기 때문일까. 75는 약간 경솔했다. 참고 2도 1로 젖혀 백2 악수를 얻어낼 수 있었다. 이하 공배 연결을 강요하는 흐름이 기분 좋다.<br><br>68~75는 흑이 두터워 보여도 우변은 원래 흑 진영. 오히려 백이 74 한 방을 활용한 것 같다. 76은 자연스럽게 78을 차지하려는 강력한 뜻인데 ‘다’로 한 발 떨어져서 협공하는 것이 정수.<br><br> 관련자료 이전 1인 개발에서 스튜디오 주력작으로… ‘갓 세이브 버밍엄’ 이렇게 떠올랐다 08-22 다음 동계 올림픽 6개월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교체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