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분노 부부 화해 작성일 08-2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4MTS63IJ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dd5e2f007c3a40880bc37e823d4c9f42201ce816f0b442c0fae6bbad8fa169" dmcf-pid="88RyvP0C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bntnews/20250822002058471xcrg.png" data-org-width="680" dmcf-mid="VDwzucP3n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bntnews/20250822002058471xcrg.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2e185adccb09abd88c99f287ebaeed63c5ccb81b66fe68c8ac4a720f45cf3d" dmcf-pid="66eWTQph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혼숙려캠프’ 분노 부부 화해 (사진: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bntnews/20250822002059737kdbw.png" data-org-width="680" dmcf-mid="fcFLiZrR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bntnews/20250822002059737kdb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혼숙려캠프’ 분노 부부 화해 (사진: 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ecb6705dd4f8c481f179da5e70e7f3687a931d1565d452f821a939f9a6e09bf" dmcf-pid="PPdYyxUlLl" dmcf-ptype="general"> <br>21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남편의 분노조절 장애와 아내의 노출 의상 갈등으로 극한 대립을 보인 장석호-신이나 부부(분노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전했다. </div> <p contents-hash="5691b4564b2df2286bbfc2663a444fbbf019cfc224fdaac7dceb7cf5709bd2c1" dmcf-pid="QgkU0N41Mh" dmcf-ptype="general">분노 부부의 갈등은 경제적 문제에서 시작됐다. 남편 장석호씨는 아내가 화장품에만 중형차 한 대 값에 달하는 금액을 썼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어떻게 눈 감았다 뜨면 하루에 20~30만원이 나가냐”며 지인에게 전화해 하소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e9fccf15aee8b0f4937f499fb129afe98d5baf84fa0defedd5b190b4b022850c" dmcf-pid="xaEupj8tiC" dmcf-ptype="general">특히 공과금이 두 달 이상 밀려있는 상황에서도 14만원짜리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은 아내의 행동에 남편은 “사흘 뒤엔 또 100만원이 나갈 것”이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단전, 단수 이야기가 있는데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는 거냐”며 황당해했다.</p> <p contents-hash="4d9aff88607668153b8b5e2f632a5995a69254bd4fc5267f495b914d474867bb" dmcf-pid="y3zcjploeI" dmcf-ptype="general">아내 신이나씨는 “제가 돈 관리를 하는 게 아니다. 가정 재정이 나빠지는 게 저 때문이라고만 하는데 아니다”라며 반박했지만, “그것이 유일한 낙”이라고 답해 패널들의 한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4d9179d58a94fb1433f06ebb55ed4b2af1113aa989c7e08f17b4657ea31bb349" dmcf-pid="W0qkAUSgJO" dmcf-ptype="general">남편의 분노조절 장애는 아내에 대한 폭언으로 이어졌다. 아내가 민소매나 단추를 푼 옷을 입으면 “꼭 가슴골을 보여야 하냐”, “그건 정신 나간 것들이 입는 옷”이라며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박하선은 “(이제) 못 들어본 욕들이 나온다”며 경악했다.</p> <p contents-hash="3bbeec531cb65f9a68552acfc15c5d1077d1c79cb1bc3de0d25a83eefc5002c9" dmcf-pid="YpBEcuvaJs" dmcf-ptype="general">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편이 아내의 친한 여동생에게 성관계를 제안했다는 사실이었다. 아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어차피 우리 관계했다고 의심받는데 진짜 하면 억울하지라도 않잖아. 그러니까 관계하자”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87e8737df2b4d0a35b52d33467881bfce1fc4e434d4915cb352e924f8fa4aa96" dmcf-pid="GUbDk7TNLm"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서장훈은 “정말 미치겠다. 저따위 헛소리를 하니까 쉴드를 쳐줄 수가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p> <p contents-hash="12275f8caadfd5130e3ac2ea332fc9bfe31161eeb192daf89f7baf20bcc51bed" dmcf-pid="HuKwEzyjnr"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과 갈등이 생길 때마다 집을 나가는 패턴을 보였다. 특히 사소한 서류 문제로 다툰 후 사무실로 가출해 홀로 술을 마시며 라이브 방송을 켜고 남편 험담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p> <p contents-hash="26eb8b66fe0329549f18a2ed0dabacc3fd29d79092180657635510ddeb9d9516" dmcf-pid="X79rDqWAew"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왜 남편 문제를 생판 남한테 이야기하냐”고 묻자, 아내는 “남편이 진지한 대화를 싫어한다. 내가 친구가 다 끊겼다”고 답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라이브 방송에서 남편 뒷담화를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p> <p contents-hash="e753878c8bae1dbac53bd72ce22f8dfb5ffea8904543dcbd4b124b3dfc163477" dmcf-pid="Zz2mwBYceD" dmcf-ptype="general">아내가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출 의상을 고집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제 지인이 노브라로 왔는데 거기에 시선을 못 뗐다”며 “남을 안 보고 나를 볼까 봐서 더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303d9496b9e5cae49cca62c716d00844733fe96bb2249149091c3ddb1c03eb5" dmcf-pid="5qVsrbGkJE" dmcf-ptype="general">이에 서장훈은 “본인이 입고 싶으니까 나간 거지 거기서 왜 또 남편 탓을 하냐. 내가 최근 들은 궤변 중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궤변”이라고 호통쳤다.</p> <p contents-hash="d4b404d7d1c25444f3de806cc859c03bd3582b72d7e728a8aeecbbbf14260bba" dmcf-pid="1BfOmKHELk" dmcf-ptype="general">심리 상담과 심리극 치료를 통해 두 사람의 깊은 트라우마가 드러났다. 남편은 “엄마가 저를 버리고 나간 날에도 13시간 동안 기다렸다”며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439270b1a8976923720f8baa0baeb8fdb704deb470b230ae9a77838a1ead8e9e" dmcf-pid="tb4Is9XDMc" dmcf-ptype="general">아내는 더욱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다. “아빠는 캐나다인이었는데 굉장히 폭력적이었다. 흉기도 목에 대고 협박한 적도 있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저를 신용대출 담보로 맡긴 적도 있다”며 “엄마 친구 아저씨들이 나를 성추행했는데 왜 믿지 않았냐”고 절규했다.</p> <p contents-hash="23fab145295d136446db4f489c18edee42b1d5386a8297cf9eee91d0b5742096" dmcf-pid="FK8CO2ZweA" dmcf-ptype="general">또한 전 남자친구로부터 포르노 다운로드를 강요받은 트라우마가 있음에도 남편이 야한 동영상을 봐서 상처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13375f824a0b3b0bffdbde6e20f07d514e58beb79b9dafe35cab4d60453e3b1" dmcf-pid="396hIV5rnj" dmcf-ptype="general">심리상담가 이호선은 두 부부의 상태를 심각하게 진단했다. “얼마나 위험한 집이냐. 저는 이 부부가 싫다”며 “병리적으로 끈적끈적하게 붙어있다. 의심과 불안으로 서로 뒤엉켜있으니 미치려고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4bf5883508e3cdb07a84ef07de54fa5ffe4f7a4c1f03f96f7758054d5f0575f" dmcf-pid="0eo5XJBWeN" dmcf-ptype="general">하지만 남편의 진심도 인정했다. “이 남자를 믿어도 된다. 자존감이 이렇게나 낮은데도 발붙이고 살아가고 있다. 그만큼 이나씨를 사랑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남편도 아내를 알아줘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d26bfd23574c8614487944150d9be56c43a2ebba093f8b0520d73fc823a47f2a" dmcf-pid="pdg1ZibYna" dmcf-ptype="general">상담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아내는 “남편에 대한 의심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이 그동안 얼마나 억울했을지 미안하다”고 했고, 남편도 아내에게 의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p> <p contents-hash="f10fb16c94e4be6e7e6bbb8608a33f6e34d3b3fcb2dfec33eb7f268fef220d33" dmcf-pid="UJat5nKGig" dmcf-ptype="general">특히 아내는 노출 의상에 대해 “옷을 버리겠다. 저는 남편이 저를 사랑하고 불안해해서 노출을 싫어한다고 생각을 못 했다. 마음을 늦게 알아줘서 미안했다”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bde8843cd079ed036e63fb5898ad8697fade73c601627c703bf0093d38fb9824" dmcf-pid="uiNF1L9HMo" dmcf-ptype="general">남편도 “아내 때문에 살고 싶어졌기 때문에 이혼하고 싶지 않다”며 “아이들에게 그런 아픔과 상처를 대물림해주고 싶지 않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d7e67c4a8b7e15eccc121eb80497711a117efdc68cbe4770c465973a4b9feca" dmcf-pid="7nj3to2XML" dmcf-ptype="general">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35cffffee89c3f0f01d74f09639bb013dc5414d80ce4946e0ce1aec0ea8e2e79" dmcf-pid="zLA0FgVZen"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분노부부' 아내, 충격적인 가정사 고백…"父 지옥 갔으면 해" ('이혼숙려캠프') 08-22 다음 김애경, 매니저에게 '큰 금액' 사기당했다…"안 빌려주면 천벌 받을 것 같아서" (송기윤)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