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를 썼다'…구본길·김정미, 사브르 개인전 정상 석권 작성일 08-22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구본길, 소속팀 이적 후 첫 금빛 우승…부산광역시청서 의미 더해<br>김정미, 올해 3개 국내대회 모두 제패…강력한 상승세 과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2/0000332399_001_20250822002407514.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이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선수권대회 사브르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이날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구본길은 임재윤(대전광역시청)을 15-11로 누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구본길은 지난해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과 함께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뒤 2024-2025시즌에는 국가대표팀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br><br>그러나 올해 소속팀을 부산광역시청으로 옮긴 뒤, 국가대표 선발에 반영되는 국내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합산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br><br>특히 올해 1월 전국남녀종목별오픈대회에서 2위를, 5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고, 이번 전국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br><br>구본길은 "국내 대회에서 오랜만에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부산광역시청으로 이적하고 얻은 첫 금메달이어서 더욱 뜻깊다. 정승화 감독께 감사드린다. 한계를 두지 않고 최선을 다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22/0000332399_002_20250822002407610.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한 김정미(왼쪽에서 두 번째)와 동메달 딴 서지연(오른쪽에서 두 번째)</em></span><br><br>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김정미(안산시청)가 윤소연(대전광역시청)을 15-7로 여유롭게 제압하며 1위를 차지했다.<br><br>김정미는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으며,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16강전에서는 일본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를 꺾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했다.<br><br>또한 올해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 국내 주요 대회 3개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대한팬싱협회<br><br> 관련자료 이전 미스터 강, 3옥순에 뜬금 사과 퍼레이드…데프콘 "그만해라 진짜" 폭발 (나솔사계)[종합] 08-22 다음 박지성♥김민지, 변기 때문에 11년 만에 부부 싸움…"씩씩대더라"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