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미스터 강, 24기 옥순 지치게 만든 데이트…23기 옥순은 여전히 '호감'

작성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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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000514000fkbf.jpg" data-org-width="600" dmcf-mid="1eDggFIi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poHankook/20250822000514000fkb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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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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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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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나솔사계' 미스터 강이 23기, 24기, 25기 옥순과의 1:3 데이트에서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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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23기, 24기, 25기 옥순의 선택을 받아 1:3 데이트를 하는 미스터 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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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미스터 강은 세 솔로녀의 선택을 받자 차에 타기 전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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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회계사인 그는 24기 옥순이 "얼마 전에 재무제표를 볼 일이 있어서 찾아봤는데 숫자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대단한 것 같다"고 칭찬을 하는데도 아무 답을 하지 않고 운전만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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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4기 옥순은 포기하지 않고 이번엔 가장 길게 연애한 기간에 대해 물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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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스터 강은 결혼을 생각한 연인이 있었고, 가장 긴 연애 기간은 5~10년 사이라고 말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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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24기 옥순은 "단기 연애를 반복했다는 건 책임감도 좀 덜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장기 연애한 사람 만나고 싶다"고 어필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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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미스터 강이 또 아무 반응이 없자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 "들리죠?"라고 눈치를 줬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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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스터 강은 "24기 옥순님은 목소리가 작은 편이 아니라서 잘 들린다"고 했고, 24기 옥순이 "저 목소리 작다. 조신한 편이어서"라고 하자 당황한 듯 "갑자기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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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식당에서도 24기 옥순에 대한 미스터 강의 침묵은 계속됐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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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4기 옥순은 미스터 강이 "저는 누구한테나 다정한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하자 "그런 남자가 좋다. 남들한테는 다 싸가지 없고 나한테만 천사인 사람"이라고 플러팅을 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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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미스터 강은 다시 한번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밥만 먹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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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잠시 정적이 흐른 가운데 미스터 강이 먼저 질문을 했다. 그는 세 옥순에게 현재 호감 가는 솔로남이 몇 명이냐고 물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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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5기 옥순은 답을 하지 않고 미스터 강은 어떠냐고 되물었다. 미스터 강은 당황하더니 2명이라고 답했고, 거듭된 25기 옥순의 질문에 세 명의 옥순 가운데 그 두 명 중 한 명이 있다고 밝혔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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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스터 강이 사실상 23기 옥순에게만 호감이 있다고 고백한 수준이어서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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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4기, 25기 옥순은 미스터 강은 쳐다보지도 않은 채 2명이 마음에 있다고 답했다. 23기 옥순의 차례가 되자 25기 옥순은 23기 옥순을 향해 "언니 대답을 제일 궁금해할 것 같다"고 눈치를 줬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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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스터 강은 24기 옥순과의 1:1 대화에서 '호감 가는 2명 가운데 한 명만 이 자리에 있다'고 얘기해 분위기를 나쁘게 했다며 사과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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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24기 옥순은 이미 그 얘기를 하기 전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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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스터 강은 25기 옥순에 이어 23기 옥순에게도 같은 이유로 사과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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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많은 사람들이 욕할 것 같다"고 했고, 23기 옥순은 "이것만 욕할 것 같냐"고 하자 깜짝 놀랐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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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결국 세 옥순과의 1:1 대화에서 사과만 한 미스터 강은 바로 숙소로 돌아가자고 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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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돌아가는 차 안에서 조수석에 앉은 23기 옥순이 말을 걸자 "저한테 말 시키지 말아달라"고 부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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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24기 옥순은 "미스터 강님이 워낙 말이 없으니까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없으니까 지친다고 해야 하나"라고 밝혔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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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5기 옥순 역시 "이렇게까지 얼어 있다고? 아예 대화가 흘러가지 않아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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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스터 강은 "최악이었다"면서 23기 옥순만 마음에 있는 가운데 24기 옥순, 25기 옥순이 신경쓰여 스스로 위축됐다고 전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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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3기 옥순은 숙소에 얼른 가고 싶어하는 미스터 강을 보고 서운하기보다 웃겼다며 "웃긴다, 그 사람은 다. 이성적 호감이 있으면서 웃긴 것 같다"고 미스터 강에 대한 여전한 호감을 보였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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