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말할 것인가, 묻을 것인가"…'더 모닝 쇼' 시즌 4 본격 대립 예고

작성일 08-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오는 9월 17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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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강혜민 인턴기자) 에미상과 미국 배우 조합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더 모닝 쇼' 시즌 4가 돌아온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으로 참여한 '더 모닝 쇼' 시즌 4가 21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모닝 쇼'는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인기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무대로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부터 미국 사회의 이면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담아낸 시리즈다. 
 시즌 3 이후 약 2년이 지난 2024년 봄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더 모닝 쇼' 시즌 4는 방송국 UBA와 NBN의 합병이 완료된 후 새롭게 주어진 책임과 숨겨진 속내, 양극화된 미국 사회 속 불확실한 진실과 마주한 뉴스룸의 이야기를 그린다. 딥페이크와 음모론, 기업의 비리가 난무하는 혼란의 시대 속에서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언론인들의 치열한 여정이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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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UBA가 연루된 은폐 사건을 파헤치는 '브래들리'(리즈 위더스푼)와 시위 현장에서 곤욕을 치르는 '알렉스'(제니퍼 애니스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끈다. 여기에 "이 스토리 묻을 거예요" 라는 '알렉스'의 대사와 이에 "당신이 좋든 싫든 난 할 거예요"라고 응하는 '브래들리'의 대사는 방송국을 둘러싼 인물 간의 대립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더 모닝 쇼'로 미국 배우 조합상 여자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리즈 위더스푼이 각각 명예를 중요시하는 앵커 '알렉스'와 사명감을 지닌 기자 '브래들리'로 분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에미상을 두 차례 수상한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라스, 네스터 카보넬, 캐런 피트먼, 그레타 리, 니콜 비하리와 에미상 수상의 존 햄이 다시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또 애런 피에르, 윌리엄 잭슨 하퍼, 보이드 홀브룩,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마리옹 코티야르, 제레미 아이언스가 새롭게 합류해 탄탄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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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레스(Media Res)가 제작한 '더 모닝 쇼' 시즌 4는 샬롯 스타우트가 쇼러너이자 총괄 제작, 미미 레더가 감독과 총괄 제작을 맡았다. 미디어 레스(Media Res)의 마이클 엘렌버그와 린제이 스프링어 또한 총괄 제작에 함께했으며, 주연을 맡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각각 헬로우 선샤인(Hello Sunshine)의 로렌 뉴스태터, 에코 필름스(Echo Films)의 크리스틴 한과 함께 총괄 제작자로도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잔더 레만과 미카 슈라프트 또한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더 모닝 쇼' 시즌 2는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리즈 위더스푼이 여우주연상, 빌리 크루덥이 남우조연상, 마샤 게이 하든이 여우게스트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빌리 크루덥은 '더 모닝 쇼' 시즌 1로 에미상과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도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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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을 맡은 제니퍼 애니스톤은 '더 모닝 쇼' 시즌 1 '알렉스 레비' 역으로 미국배우조합상(SAG)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출 및 총괄 제작을 담당한 감독 미미 레더는 '더 모닝 쇼' 시즌 1과 시즌 3 마지막 에피소드를 연출하며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연출상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한편, '더 모닝 쇼' 시즌 4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9월 17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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