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여동생 암 투병에 눈물 "재발만 세 번째, 육종암→신장에 생겨" ('특종세상') 작성일 08-2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OhJXwMF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a062ba63e1223f519aef7bc93443fe578d6d793f10530043c132550ee3ff0d" dmcf-pid="z1CSn5me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Chosun/20250821225016523gygn.jpg" data-org-width="700" dmcf-mid="pEWHAUSgF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Chosun/20250821225016523gyg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ee169284ec7df9528cf9949943903079b8411878f28bf7fe7a4ce01a2f488a0" dmcf-pid="qthvL1sd7b"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특종세상' 김재욱이 암 투병 중인 여동생 걱정에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32086f1a8eb3520510493b20c5427137af90fc408c682d9b04e02d1ceb7a42bf" dmcf-pid="BvcD6SaVzB"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개그맨 김재욱과 여동생의 이야기가 공개됐다.</p> <p contents-hash="af785bbd1edd6da0a92a9c759b0a5115adadb77ece4e650ed6d36c62862b340b" dmcf-pid="bTkwPvNfFq" dmcf-ptype="general">개그맨에서 김재롱이라는 트로트 가수로도 활약 중인 김재욱. 김재욱은 건강식을 잔뜩 사 여동생의 집으로 향했다. 김재욱은 여동생의 방에서 숨겨둔 간식을 찾으며 식단 단속까지 나서고 운동까지 도우며 체중 감량을 도왔다. </p> <p contents-hash="ff662f22a79429f27803928fd67da37c756f2aa1c2484d9744793ed2e21eeeb4" dmcf-pid="KyErQTj4zz" dmcf-ptype="general">유난스러울 정도로 동생을 챙기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김재욱은 "얼굴도 날씬해지고 팔도 날씬해졌는데 배가 봉긋하더라. 부랴부랴 큰 병원에 갔는데 지방 육종암이라더라. 암이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20~30cm정도로 배를 둘러쌌다"고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d97de40bc516171097cde4f81e43bb1381e5b1622a11dac54b101457682c3e79" dmcf-pid="9WDmxyA8p7" dmcf-ptype="general">김재욱은 "저희 아내가 저한테 '괜찮아?'라고 묻는 순간 슬퍼서 운다기보다 주르륵 눈물이 흘렀다. 엎드려 자다가도 막 울었다. 저도 모르게 울었다"며 "다행히 수술이 잘 됐는데 1년인가 1년 반 만에 다시 또 재발해서 두 번 수술했다. 한번 봤는데 여자애 배를 갈라놓으니까 참 마음이 아팠다"며 암 투병 중인 여동생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p> <p contents-hash="c46db76223adf53089a8e96d779df7073ec5a0a3d0444e136153e6df758ba889" dmcf-pid="2YwsMWc6zu" dmcf-ptype="general">넉넉지 못한 형편에 일찌감치 가장이 된 김재욱. 김재욱은 "집안을 일으켜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 밤무대도 많이 뛰었고 시장통 행사부터 마트 행사에 그릇 500개에 사인한 적도 있었고 잡다한 걸 많이 했다"며 "어머니 집 해드리고 저도 집 사고 하니까 사람들이 무시 안 했다. 다들 쉬엄쉬엄하라 했는데 좀 더해보겠다 했다. 열심히 살았다는 자부심은 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a5ad6e08893e2e7d9cb35286c42c85095fcf1854f262b1d746c867baf801ac" dmcf-pid="VGrORYkPp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Chosun/20250821225016727dicz.jpg" data-org-width="737" dmcf-mid="U6JLqDMU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Chosun/20250821225016727dic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cfde04418fb0787af58b04a5d54bd605129b404f835d5880e7795104220822e" dmcf-pid="fHmIeGEQ7p" dmcf-ptype="general"> 중요한 검사를 앞두고 함께 병원을 찾은 김재욱 남매. 김재욱의 여동생은 수술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몇 차례 검사를 받았다. 김재욱은 "4년 정도 잘 지냈는데 세 번째 수술을 또 해야 한다. 이번에 생긴 쪽 말고 또 다른 쪽에 생긴 게 기존 암이 아니라 다른 느낌이라더라. 신장 쪽으로 붙은 거 같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9bf8a50982eb71dd7df60f29692431e24a1296543a925ad395d34d431f8375f7" dmcf-pid="4XsCdHDxu0" dmcf-ptype="general">이날은 여동생 재희 씨의 생일이었다. 이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케이크에 불을 붙여 재희 씨의 생일을 축하했다. 가족들의 축하를 받은 후 케이크를 한 입 먹은 재희 씨에 김재욱은 바로 싸늘해졌다. 김재욱의 걱정 어린 잔소리는 결국 다툼이 됐고, 동생 걱정에 생각이 많아진 김재욱은 밖으로 나와 한숨을 내쉬었다. </p> <p contents-hash="7205139c4c0306fcbcdd760adeb85d72d140d3d7eb8691febd9840e706f4153c" dmcf-pid="8ZOhJXwM73" dmcf-ptype="general">김재욱은 "농담 삼아 그런 말 많이 했다.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뜨는 건 불효다. 나는 그렇게 배웠으니까 그래서 건강 챙기는 거니까 너도 건강 챙기라' 한 적이 있다. 먹는 거 가지고 치사하게 먹지 말라고 하는 것도 유치하기도 하다"고 미안해했다.</p> <p contents-hash="ece46808c3285eec463c060318d9fcbb1c12f2446f6aafac14ba232299a102fc" dmcf-pid="6913mKHE3F" dmcf-ptype="general">하지만 동생은 "심하게 다그칠 때는 '그만해. 나도 알아' 이런 느낌이 든다. 제가 잘 지켰으면 오빠가 잔소리를 안 했을 거 아니냐. 계속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게 미안하긴 하다"고 오빠 김재욱의 마음을 이해했다.</p> <p contents-hash="e4ad2d4c95d31b6d7b783353393a0531d9c3b3bf46dbb26160fc621779b6e5f4" dmcf-pid="P2t0s9XD7t"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이턴’ 이수지, 재미교포 부캐 등판 08-21 다음 23기 순자, 미스터 권 선택에 깜짝…"표정 관리 안 돼"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