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12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똘망똘망 너무 예뻐" 감탄 (1호가2)[종합]

작성일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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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윤정수가 지인들에게 예비 신부의 얼굴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최근 12세 연하인 예비 신부와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윤정수가 팽현숙 최양락 부부와 임미숙 김학래 부부, 그리고 이경실과 김지선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정수는 "(예비 신부와) 10년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그때도 맘에 들어서 대시까지는 아니지만 애프터를 했는데 거절하더라. 2년 있다 전화 한번 해서 생사 확인만 하고"라며 러브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윤정수의 연락으로 인연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7개월 전 밥을 먹게 되며 관계가 발전했다고.
 이후 최양락이 "신부가 너 어디가 좋다더냐"라고 묻자 윤정수는 "듬직하다더라"라고 답했고, 이에 이경실은 "나라도 듬직하겠다. 10년 동안 마음이 변하지 않지 않냐"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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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 하면 예비 신부가 윤정수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잘생겼다더라"라고 덧붙여져 현장이 발칵 뒤집어지기도.
 놀란 선배들 반응 속 윤정수는 예비 신부가 그의 친구에게 여러 자랑을 늘어 놓으며 다른 여성들이 접근할까 걱정되는 마음을 토로, 이에 친구는 "무슨 차은우 사귀냐"라고 말한 사실이 전해져 후끈한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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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윤정수는 선배들이 예비 신부의 얼굴을 계속해서 궁금해하자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최양락은 안경까지 벗으며 관심을 가졌고, "똘망똘망하다", "너무 예쁘다"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
 또 즉석 전화 연결에서 예비 신부는 "여보~"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답했고, 2세 계획에 있어 윤정수는 병원에서 검사까지 마쳤다며 "활발하냐"는 물음에는 "약간 정체기"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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