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연예인 아닌 삶 상상 안돼…또 다른 나 있을텐데"('옥문아')

작성일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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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 | '옥문아'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tvnews/20250821214040583jrhk.png" data-org-width="900" dmcf-mid="ujgfAibY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tvnews/20250821214040583jrhk.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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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옥문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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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ae1dcf84e47c7d767439f238ee2bfd05fdaad4113e5f5b5f7d08925a3107086" dmcf-pid="qZHw1yA8vA"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연예인으로 사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22229adcc3bf81cf6f3e9782579276e00b9fa7ad5bafdd16e8953ddc6b6b98c5" dmcf-pid="B5XrtWc6yj"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고명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홍진경이 속내를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97cd86a3aa43ce35efce6aa9645683fd2180d9f1ce24af44bf525cc2fbbf5906" dmcf-pid="beM7J63IWN" dmcf-ptype="general">이날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온 고명환이 작가와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생 스토리를 하던 중 홍진경은 감동의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98ca31f64e3b4ecd4ee29752f0dde8f888cd571eaff3fd89f81fc07dab92c523" dmcf-pid="KdRziP0CTa" dmcf-ptype="general">고명환은 "죽음의 문턱에서는 물질적인 것에도 관심이 없고, 나의 업적에도 관심도 없어진다. 우리가 현실이 괴로운 게 마음이 늘 미래에 가있어서 그렇다는 것을 깨달았다. 죽음 앞에서는 미래에 가있던 나와 드디어 만나게 된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3850bf4e756ee4b5d9f45ed0ab3164b351f1691139eb33277865c68d4b2173" dmcf-pid="9JeqnQph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tvnews/20250821214039220fkiw.png" data-org-width="900" dmcf-mid="Gi7yb0hL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tvnews/20250821214039220fki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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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ac4037737657fd18f058997035418476dd819c2ca03cecfd735d745c6855f5a" dmcf-pid="2idBLxUlho" dmcf-ptype="general">이날 고명환은 “그 순간 나는 개그맨으로 안 태어났구나를 바로 알았다. 당시 34살이었는데 진짜 나를 못 꺼내고 죽는 게 너무 억울했다. 그 억울함이 가장 컸다. 날 살려주면 남의 기준으로 살지 않고 내 안의 있는 것을 꺼내보고 싶다라고 했었다"라며 "여러분들도 연예인 외의 다른 길이 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 말을 듣던 홍진경은 “오빠 얘기를 들으며 너무 감동을 받았다. 나는 16살에 데뷔해서 일생을 연예인으로 살았다. 다르게 사는 삶에 대해서 상상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df44b528043561d4e551139d8aec95646644c2289dbc77b5046f11f03afd2137" dmcf-pid="VnJboMuSWL" dmcf-ptype="general">이어 “‘내 안에도 또 다른 내가 있을 텐데. 나는 계속 이렇게만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이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p>
          <p contents-hash="cc38b561fbf5c3609bc61f99abd7a46e3b7b1b26fc13ce87587aa833f005bc03" dmcf-pid="fLiKgR7vyn" dmcf-ptype="general">한편 홍진경은 1993년 슈퍼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방송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2003년 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2010년 딸 라엘 양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협의 이혼 후 22년 만에 각자의 삶을 걷게 됐다.</p>
          <p contents-hash="4037c04e42b0739045ad524dc24682f47a8ef5e0960e250bbbd262c447447320" dmcf-pid="4on9aezTTi" dmcf-ptype="general">&lt;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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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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