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된' 김주연 "무병 앓다 하혈+반신마비, 누름굿에 2억 썼다"[1호가]

작성일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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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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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tarnews/20250821210523770lkru.jpg" data-org-width="560" dmcf-mid="B7KioMuS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tarnews/20250821210523770lkr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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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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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주연이 무속인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7a73274f7c6745b26c69dc5bdacb48334ff11fdb0361082279e3f391cff3e201" dmcf-pid="4pab2uvaTv"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2'에서는 코미디언 출신 무속인 김주연을 찾은 팽현숙 최양락, 최설아 조현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299349fb9a35a388dd5e3ed0d9924b2b0888327763083b482d6ac1f654de948b" dmcf-pid="8UNKV7TNlS" dmcf-ptype="general">이날 김주연은 "무당이 된 지 좀 됐다. 조현민과 MBC 15기 공채 동기라서 친분이 좀 두텁다"고 말문을 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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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tarnews/20250821210525133glzx.jpg" data-org-width="560" dmcf-mid="bk9yGho9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tarnews/20250821210525133glz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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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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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설아는 김주연에 대해 "(무속인이 된 후) 말투도 달라졌다. 원래 말투와 다르다"고 증언했다.
          </div>
          <p contents-hash="fd9cc7436f720b8a8b937f1700c964f0ecce3fe2fd19d0c109bb9b301238fe0a" dmcf-pid="QOKTYCLKyC" dmcf-ptype="general">최양락이 "코미디를 하다가 갑자기 무속인이 된 거냐"고 묻자 김주연은 "신병을 앓았다. 하혈을 2년 동안 했다. 집 밖에 못 나갈 정도로 열이 펄펄 났다. 두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아서 12kg이나 빠졌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fe401d96d86e7f73faa360423d12cb55b97ac125b2e59d6c4feaeac28853250f" dmcf-pid="xI9yGho9lI" dmcf-ptype="general">이어 "정신과도 가 봤지만 문제가 없다고 했다. 무병인지 몰랐다. 무속 관련 집안 내력도 없고 이쪽을 아예 몰랐다. 한 번은 심장박동수가 20이라 병원도 갔다. 쇼크가 올까 봐 기저귀 채워 놓고 화장실도 못 가게 하더라"고 떠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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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tarnews/20250821210526523mrnb.jpg" data-org-width="560" dmcf-mid="KUuIlwRu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tarnews/20250821210526523mr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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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eac874185c273e9915f0635b88cfd8f8df896ebad4dcda93696a08fc81c88ca" dmcf-pid="WfOMd8FOCs" dmcf-ptype="general">
           또 "신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 누름굿도 벌였다. 누름굿에만 1~2억 원을 썼지만 효과가 없었다. 마지막에는 반신마비까지 왔다. 의사가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엄청 많이 울었다. 마지막에 제 입에서 '너 아니면 네 아빠 데리고 간다'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아빠에게 상황을 설명했더니 아빠가 저승사자 나오는 꿈을 보여줬다더라"고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08d667bba63a8e043f3a1d8dbcdb3baca5780177d100f5ba333c81256c9bebd9" dmcf-pid="Y4IRJ63IC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법당에 갔는데 어떤 남자분이 '너 오늘 안 왔으면 네 아빠 잘못될 뻔했다'고 하시더라. 굿을 시작했는데 마비된 팔이 올라가더라. 무병이 다 나았다. 부모님이 이걸 받아들이기까지 좀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90b0add5e5e959d711232b840b8e815df90e783b02fbbebd173ba993db93f5c" dmcf-pid="G8CeiP0CCr"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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