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 제주·강원, ‘무승부’로 승점 획득 외 작성일 08-21 9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제주] 다양한 제주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K 시간입니다.<br><br> 첫 소식입니다.<br><br> 제주 SK가 수적 열세에도 소중한 승점을 획득했습니다.<br><br> 지난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br><br> 전반 37분경, 제주 SK 소속 공격수 김준하 선수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제주는 수적 열세에 놓였는데요.<br><br> 이후 강원은 슛 13개, 유효 슛 9개라는 강한 공세를 펼치며 제주를 압박해 왔지만, 제주 선수들은 끝까지 흐트러진 전열을 가다듬으며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는데요.<br><br> 끝내 제주와 강원은 0대 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br><br>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 보냅니다.<br><br> 제주대학교 검도부가 안방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br><br>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는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54회 전국학생 검도대회'가 열렸는데요.<br><br> 제주대 검도부는 충북대를 4대 1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br> 준결승에서 만난 충남 유원대도 2대 1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지만, 성균관대와 접전 끝에 아쉽게 2대 3으로 패했습니다.<br><br> 안방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기량을 선보인 만큼 앞으로도 제주 검도가 상승세를 기대해 봅니다.<br><br> 마지막 소식입니다.<br><br> 전국대회에서 제주도보디빌딩협회 선수 전원이 입상하며 제주도 보디빌딩의 저력이 입증됐습니다.<br><br>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학생체육관에서는 2025 미스터 &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겸 2025 세계 피트니스 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이 열렸는데요.<br><br> 첫날, 마스터즈 보디빌딩 60세 이상부 경기에 참가한 제주도보디빌딩협회 소속 송용학 선수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탄탄한 근육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고요.<br><br> 대회 둘째 날에는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핏모델 경기에서 두 아이의 엄마인 제주 김민서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고요,<br><br> 추가로 비키니 162cm 이하 급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따내며 국내 최고임을 입증했습니다.<br><br> 이어 2025 세계 피트니스 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에서는 6년 만에 제주도보디빌딩협회로 복귀한 여자피지크 박선연 선수가 월등한 기량으로 1위를 달성했습니다.<br><br> 끝으로, 나이에 굴하지 않고 목표에 도전하는 송용학 선수의 포부로 오늘의 스포츠K 마무리합니다.<br><br>[송용학/68세 보디빌더 : "이 운동(보디빌딩)이 나이 제한이 안 되고 하니까 마스터즈로 해서 세계 선수권대회까지 한번 나가보고 싶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가인, 현실 육아 고백 "엄마는 늘 남는 밥 처리해야" 08-21 다음 전국체전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오는 10월 부산 일대 개막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