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재가동…범시민 유치위 발족 작성일 08-21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공모 재개 대비 공감대 확산·캠페인·재원 확보 추진</strong><br><br>(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치에 나선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138200062_02_i_P4_20250821165417257.jpg" alt="" /><em class="img_desc">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재가동…범시민 유치위 발족<br>[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기존 공모가 중단된 이후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재개를 예상하며 유치 열기를 재점화하려는 것이다. <br><br> 춘천시체육회는 21일 스카이컨벤션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의원, 지역 체육계 및 빙상 원로,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족식 및 연석회의를 개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138200062_01_i_P4_20250821165417266.jpg" alt="" /><em class="img_desc">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재가동…범시민 유치위 발족 퍼포먼스<br>[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위원회는 춘천시체육회 소속 임시기구로 권복희 강원특별자치도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부위원장, 집행위원장, 집행위원, 고문단, 대외협력추진단 및 범시민유치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br><br> 위원회는 공모 재개 전까지 유치 공감대 확산, 시민 참여 캠페인, 민간 재원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138200062_03_i_P4_20250821165417278.jpg" alt="" /><em class="img_desc">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왼쪽)과 이도섭 시체육회 이사가 결의문을 들고 기념촬영<br>[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대한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도 지속할 방침이다.<br><br> 이날 행사는 범시민유치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하고 유치 경과 보고와 결의문 낭독, 포토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br><br> 서울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은 인근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2027년까지 철거가 불가피하다. <br><br>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2023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체 부지를 공개 모집했으나 현재는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138200062_05_i_P4_20250821165417288.jpg" alt="" /><em class="img_desc">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발대식<br>[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이에 춘천시는 옛 빙상의 발상지라는 상징성을 되살려 유치에 나서고 있다. <br><br> 실제로 1929년 소양강스케이트 대회를 시작으로 옛 춘성군체육협회 주최 빙상경기(1934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우두강 빙상대회(1962년), 전국체육대회 동계 빙상대회(1971년)를 개최하는 등 1980년대 초까지 국내 빙상메카로서 경기를 개최해왔다. <br><br> 춘천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예정지는 송암동 강원체육고 인근 시유지로, 약 6만㎡ 규모다. <br><br>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구상하고 있다. <br><br> 이강균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춘천시체육회장)은 "공모 재개를 앞두고 춘천을 가장 준비된 도시로 만들겠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138200062_04_i_P4_20250821165417300.jpg" alt="" /><em class="img_desc">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재가동…육동한 춘천시장 인사말<br>[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hak@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염경엽 LG 감독 "체크 스윙 판독 기준 75도나 80도가 공정" 08-21 다음 '올림픽 6개월 앞두고'…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 바뀐다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