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6개월 앞두고'…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 바뀐다 작성일 08-21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8/21/AKR20250821165424180_01_i_20250821165514439.jpg" alt="" /><em class="img_desc">김선태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겸 성남시청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6개월여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 사령탑을 바꿨습니다.<br><br>연맹은 제3차 이사회를 통해 김선태 연맹이사 겸 성남시청 감독을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br><br>김선태 임시 총감독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대표팀을 이끌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당시 국가대표였던 심석희가 코치로부터 당한 폭행 피해를 관리하지 못해 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br><br>이후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선 중국 대표팀을 지도했습니다. <br><br>연맹은 "김선태 감독이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 받아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고 이사회는 긴급 파견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br><br>한편, 연맹은 지난 5월 국제대회 기간 공금 처리 문제를 빚었던 대표팀의 기존 지도자 2명에 대해선 보직 변경과 해임을 의결했습니다.<br><br>연맹은 "A 지도자는 선수단 관리 소홀과 지도력 부재 등으로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성과를 냈고, 올림픽 대비에 미흡했다"며 "이사회는 해당 지도자가 대표팀 감독직을 계속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보직 변경할 것을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br>이어 "B 지도자는 공금을 부당 청구한 당사자로서 지도자 자격과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했다"며 "불성실한 태도와 갈등 유발 행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임을 의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br><br>#김선태 #대한빙상경기연맹 #감독 #해임 #교체<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재가동…범시민 유치위 발족 08-21 다음 강원 사격, 안방 춘천서 잇따른 금빛 총성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